샤론 스톤을 무대에서 춤추게 만든 노래 - 핑크 마티니 내한공연
“우리 노래들은 1963년 이전에 만들어진 오래된 영화, 사진, 음악들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바라는 건 현재 우리 밴드가 과거를 지나 2013년 지금 공연을 하고 있지만 옛 것과 현재의 세대 차이를 좁히고, 사람들에게 어떤 형태, 모양, 사이즈를 불문하고 어디에서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녀의 리즈시절이 시작됐다, <위키드>의 초록마녀, 박혜나
기자들은 그녀의 등장을 두고 깜짝 캐스팅이라 했다. 하지만 이미 '이 바닥'에선 잠재력 있는 배우로 통하는 박혜나. 그녀의 리즈시절이 찾아왔다.
[특집기사] 절대 없다! 이런 사랑 그리고 이런 남자 - 공연 할인도 꼭 추석만 같아라!
한 거 없이 한 해의 7할을 보냈다는 생각이 든다면, 찬바람에 왠지 한숨이 깃든다면, 혹여 기자처럼 올해 안에 시집간다 장담해놓고 포기한 채 내기 돈을 내야 하는 형국이라면 추석도 반가울 리 없다. 게다가 잔소리 공격이 난무할 친척들을 피해야만 할 운명이라면 더욱 더. 올 추석엔 뭐라도 하자, 좀 의미 있는 걸로다가. 아무나와 봐도 결코 외롭지 않을 공연,..
친정엄마와 2박3일 두 도시 이야기 맨 오브 라만차 돈키호테 셜록 홈즈 등록일: 2012.09.20
“몰입은 나의 힘, 동성 간의 키스도 OK” - 정상윤 <삼천 - 망국의 꽃>
우선 배우가 하고 싶단 자식은 말리고 보겠다는 생각과 달리 그는 평생 한 길을 갈 생각이다. 그가 할 줄 아는 건 바로 연기 하나 뿐이므로. 그의 소망은 유명세를 떠나 평생 배우로 늙는 것. 배우 정상윤으로 말이다. 배우가 무대 위에서 멋지게 늙어가는 걸 보는 것 역시 동시대를 사는 관객의 행운 아닐까?
“재작년에 어머니가 점을 보고 오셨는데요. 저는 대박나지 않는대요. 인생에 대박이 없대요. 그런데 대박을 향해 인생 곡선이 끝까지 올라간대요. 그런데 요즘 그런 걸 느끼고 있어요. 발버둥 쳐도 안 될 땐 안 되더니 놓고 있으면 올라가더라고요.”
그리스 정민 summer night 한전아트센터 등록일: 2013.01.24
원수보다 더한 형제, 3년 만에 만났더니… -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안동 이씨 근본 있는 가문의 근본 없는 문제아 이석봉, 이주봉. 아버지와 연을 끊은 지 3년, 갑작스런 아버지의 부고를 받고 안동에 내려온다. 오랜만에 만난 형제, 역시나 티격태격 서로 못 잡아 먹어 안달인데…
‘뮤지컬계 소지섭’ 강동호, “코앞의 관객과 호흡하는 게 편해요” - 뮤지컬 <김종욱 찾기>
장장 6개월간의 공연이 곧 시작된다. 하지만 어렵게 발을 들인 공중파에서도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그래서 그는 매일의 고단함이 달콤하다. 지금 이순간도, 나이가 들어 부와 명예를 얻게 되더라도 원하는 건 하나, 사람들에게 좋은 기운, 긍정의 기운을 전파하고 싶다. 진즉 배우가 될 운명이었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