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지스 할머니의 그림이 딱 그랬다. 75세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101세까지 미국 국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그녀의 그림을 보면, 한적한 어느 시골마을의 계모임 같다. 한눈에 다 들어오지 않는 그림. (2018. 02. 01)
모지스 할머니 평범한 삶의 행복을 그리다 모지스 할머니 주인공 평범한 삶 등록일: 2018.02.01
『돈 없어도 난 우아한 게 좋아』는 마흔두 살 사카에와 지우의 연애를 그린다. 마흔두 살이라니. 그리고 그들은 돈도 없다. 독자들이 하나도 좋아할 리 없는 설정으로 시작하지만 이 소설은 몹시도 사랑스럽다. (2017.11.02)
돈 없어도 난 우아한 게 좋아 모라토리움기의 다마코 고타쓰 풍장의 교실 등록일: 2017.11.02
“야, 오죽하면 걔네 엄마가 그런 말을 했겠나. 너는 소설가라는 게 그 마음도 이해를 못하나?” 하지만 나는 그때 펄쩍펄쩍 뛰며 분노했다. (2017.09.29)
소설가 프레드릭 배크만의 소설 하루하루가 이별의 날 이별 등록일: 2017.09.29
나는 유달리 ‘여자친구’라는 단어를 예뻐하는데 그 단어가 풍기는 사랑스러움과 귀여움과 애틋함을 정말이지 좋아하기 때문이다. (2017.09.06)
내 여자친구의 장례식 내 여자친구의 귀여운 연애 여사친 남사친 등록일: 2017.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