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가 아닌 배우의 색깔 논하는 건 똥배우! - 배우 이정열
“‘어제와 다른 오늘이 내일도 있을 거야’ 하는 것처럼 큰 축복이 없다는 걸 이번에 알았어요. 지루할지 모를 일상을 살아내는 것이 큰 축복이라는 걸 많은 분들이 아셨으면 좋겠어요. 저한테도 지금은 이렇게 걷고 연기하고 연습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무척 축복이에요.”
자신 있어?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않을 - <쓰릴 미> 정상윤
최근에는 남자 관객도 아주 조금씩 늘고 있다고 하니 반가운 후문. 어쨌든 7년 째 형성된 강력한 마니아층을 등에 업고 오늘도 무대에 오르는 정상윤, 공연 5분 전, 그는 송원근에게 이렇게 말을 한다. ‘오늘도 즐겁게, 행복하게 범죄를 저지르고, 살인을 저지르고, 즐기고 놀자’고. 무대 위 이런 ‘나’와 ‘그’를 미워하지 않을 자신, 과연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