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무의식 밑바닥에 인생의 다채로운 조각들이 가라앉아 있음을 또 다시 깨달았다. 그 조각들이 다 반짝이는 보석일리는 없을 것이다. 사금파리처럼 하찮고 시시한 것들이 우리 삶을 구성하는 본질이라는 것. 그건 어쩌면 현재의 내 아무렇지도 않은 소소한 일상이 중요하다는 의미이겠다.
마담프루트스의 비밀정원 정이현 등록일: 2014.08.26
그가 어떻게 열등생의 컴컴한 터널을 벗어나 빛으로 나오게 되었는지는 이 책에 자세하게 드러나 있지 않다. 끝이 해피엔딩이라서, 그가 이제는 멀리서 관조적으로 학교의 슬픔에 대해 쓸 수 있는, ‘성공한 사람’이라서 참 다행이다 싶었고, 한편으로는 슬펐다.
정이현 학교의슬픔 다니엘페낙 식인귀의 행복을 위하여 소설처럼 우리 아이 천재로 만들어주는 학습법 등록일: 2014.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