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의 재난이 다가와도 우리는] 춤을 추며 절망이랑 싸울 거야
재난이 다가와도 우리는, 항상 그래왔듯 혼자가 아니라 함께 연대하며 서로를 돌보고 싸울 것이다. 새와 바다와 지구와 사람과 고향과 마을에 대한 그들의 사랑을 마음에 다시 새기고 내일은 조금 나은 세상이기를 바라며 잠을 청해본다. (2024.07.11)
등록일: 2024.07.11
[박진영의 재난이 다가와도 우리는] 옆 마을에 생긴 일
대한민국 헌법 제35조는 “모든 국민은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를 가지며, 국가와 국민은 환경보전을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고 명시한다. (2024.06.27)
등록일: 2024.06.27
[박진영의 재난이 다가와도 우리는] 누구도 남겨두지 않기 위해
재난은 한 사회의 불평등과 취약성을 극명하게 드러낸다. 우리는 우리 사회의 안전망이 얼마나 허술한지 재난을 겪고 나서야 비로소 알게 된다. (2024.05.23)
등록일: 2024.05.23
[박진영의 재난이 다가와도 우리는] ‘수라’에서 우리는 공동체가 된다
재난에 맞서며 아름다움을 기록하고 간직하고 끊임없이 돌보려는 시민들의 힘과 목소리. 나는 늘 생각할 겨를도 없이 이런 종류의 이야기에 마음을 뺏긴다. (2024.05.09)
등록일: 2024.05.09
[박진영의 재난이 다가와도 우리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말
이미 진행 중이거나 다가올지도 모를 재난 앞에서, 파국의 디스토피아로 자꾸만 뻗어 나가는 우리의 상상을 현실에 붙잡아 둘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단은 투명하게 공개된 검증과 확인 과정이다. (2024.04.25)
등록일: 2024.04.25
[박진영의 재난이 다가와도 우리는] 바람이 불어오는 곳
정치권의 관심은 미약했지만, 현실 정치에서 희망을 찾고 미래를 바꾸기 위해 힘을 모으는 기후정치를 향한 활동과 목소리는 점점 끓어오르고 있다. (2024.04.11)
등록일: 2024.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