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연재종료 > 이예진의 Stage Story
“몰입은 나의 힘, 동성 간의 키스도 OK” - 정상윤 <삼천 - 망국의 꽃>
왕이라서 외로운 남자
우선 배우가 하고 싶단 자식은 말리고 보겠다는 생각과 달리 그는 평생 한 길을 갈 생각이다. 그가 할 줄 아는 건 바로 연기 하나 뿐이므로. 그의 소망은 유명세를 떠나 평생 배우로 늙는 것. 배우 정상윤으로 말이다. 배우가 무대 위에서 멋지게 늙어가는 걸 보는 것 역시 동시대를 사는 관객의 행운 아닐까?
일로 사람을 만나고 현장을 쏘다닌 지 벌써 15년.
취미는 일탈, 특기는 일탈을 일로 승화하기.
어떻게하면 인디밴드들과 친해질까 궁리하던 중 만난 < 이예진의 Stage Story >
그래서 오늘도 수다 떨러 간다. 꽃무늬 원피스 입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