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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연숙의 노상비평] 강감찬 공해에 부쳐

    모든 민족적, 국가적 전통이 발명된 전통인 것처럼 지역적 정체성 역시 ‘지역 홍보’라는 정책적 목표 아래서 얼마든지 새롭게 설정되고, 또한 포장될 수 있다. (2024.07.12)

    등록일: 2024.07.12

  • [이슬기의 시절 리뷰] 이 많은 혐오와 조롱은 어디에서 오는가

    미국의 온라인 극우는 ‘사디즘’의 어원이 된 18세기 마르키 드 사드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위반’의 전통을 따른다. 늘 진보의 것으로 여겨지던 ‘반문화’는 기실 형식이었을 뿐, 좌파도 우파도 전유할 수 있음이 여기서 드러난다. (2024.07.11)

    등록일: 2024.07.11

  • 미술시장 쉽게 보기 - 미술시장 용어 어렵나요?

    어려운 교양이라고만 느껴지는 미술시장 이야기. 무슨 말인지 잘 몰라도 대충 고개를 끄덕였던 경험이 있다면, 지금부터 집중! 아티피오에서 익숙하지 않은 미술시장 용어들을 알려드릴게요. (2024.07.11)

    등록일: 2024.07.11

  • [윤아랑 칼럼] 천안문 항쟁을 (사후적으로) 곱씹으며

    국가폭력에 대한 폭로 자체가 폭로의 성격을 갖지 못하며 사람들이 실제로 죽어도 충격이나 설득이 안 되곤 하는 상황에 ‘지구인’인 우리는 처해있는 것이다. (2024.07.05)

    등록일: 2024.07.05

  • 떠나보자! 아트호캉스 #인스파이어

    새로운 자극이 필요하다면, 새롭게 등장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즐겨보면 어떨까요? 지금부터 아티피오와 함께 아트호캉스를 떠나보아요! (2024.07.04)

    등록일: 2024.07.04

  • [안담의 추천사] 걷기란 무엇인가

    약한 것을 미워하기란 허탈할 정도로 쉽다. 심지어 약자에게도 그게 더 쉽다. (2024.07.03)

    등록일: 2024.07.03

  • [김지승 칼럼] 거울을 깨버리면 안 되나?

    우리가 쓰지 못하는 이유는 무언가를 알게 되었기 때문이고 여전히 어떤 것은 알 수 없어서였다. (2024.07.02)

    등록일: 2024.07.02

  • [이연숙의 노상비평] 여성용 이모티콘

    우리가 예측할 수도, 통제할 수도 없는 인터넷 상에서의 낯선 만남들 사이를 부드럽게 완충해 주는 쿠션 같은 :)는, 그 자체로는 아무 정보 값을 가지지 않지만 그러한 만남들을 ‘견디는’ 데에 도움을 준다. (2024.06.28)

    등록일: 2024.06.28

  • [이슬기의 시절 리뷰] 그들은 아이를 낳을 수 없다고 했다

    윌리엄스의 제언은 한국의 초저출생 문제란 물질적 가치의 신봉으로 인한 경쟁 사회의 심화, 열악한 노동 문화, 성별 간 기대치의 불일치라는 것을 주지시킨다. (2024.06.27)

    등록일: 2024.06.27

  • 떠나보자! 아트호캉스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

    MZ 취향 저격! 젊음과 낭만이 어우러진 홍대 지역에 위치한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 지금부터 아티피오와 함께 아트호캉스를 즐겨볼까요? (2024.06.27)

    등록일: 2024.06.27

오늘의 책

격변의 시대, SNAKE SENSE

대한민국 대표 트렌드서 『트렌드 코리아』가 다가올 푸른뱀의 해, 2025년을 전망한다. 2024년 대한민국을 사로잡은 트렌드와 상품을 분석하여 올해를 돌아보고, '옴니보어', '#아보하', '토핑경제' 등 2025년의 소비 트렌드를 이끌어 갈 10가지 키워드를 제시한다.

창경궁 대온실의 비밀을 둘러싼 이야기

김금희 소설가의 신작 장편소설. 창경궁 대온실을 배경으로, 그 안에 숨어 있는 비밀과 개인의 역사를 재구성해냈다. 실제 역사와 픽션을 오가며, 이야기의 층위를 더욱 세밀하게 쌓아 올린 작가의 필력이 놀랍다. 영원히 낫지 않을 것 같은 상처들이 사랑으로 결국 아물게 되는, 따스한 작품.

느린 내 아이의 미래

영화 <그녀에게> 원작 『사양합니다, 동네 바보 형이라는 말』 다음 이야기. 대한민국에서 중증장애인의 자립은 가능할까? 중증장애인을 보호해야 할 대상으로 여기면서 우리사회가 오히려 자립을 방해한 건 아닐까? 장애 가족 당사자로서 경험, 고민과 사색을 가감 없이 담았다.

어떤 모습이건 상관없어. 우린 친구니까

주희는 하굣길에 우연히 환상적인 요괴의 세계에 들어가게 되고, 그곳에서 파란 알의 반려 요괴를 맞이하게 되는데... 요괴와 인간이 서로의 반려가 되는 이야기를 통해 반려의 의미와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한편, 내면의 힘을 키우는 과정이 따뜻하게 펼쳐지는 판타지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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