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딱지 묻은 책, 김칫국물 묻은 책, 귀퉁이 접힌 책, 담배냄새 나는 책… 나에게는 굉장한 물리적 애착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종이책 읽기인데, 그러기에 위의 책들은 손대기가 힘들다. 그리고 얼마 전 엄청난 재앙을 맞은 도서관 책을 발견하였는데…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뚜루와 함께 고고씽 등록일: 2013.10.29
이 책들을 언제 다 읽을지는 모르겠다. 늘 그렇듯 중간에 덮거나 아예 들춰보지 않고 묵혀두거나 작심하고 순식간에 읽어 버릴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책을 쌓아두지 않으면 불안한 이 심리는 뭘까요?
뚜루 카페에서 책 읽기 뚜루와 함께 고고씽 등록일: 2013.12.17
좀 이르지만 책가방을 쌌다. 이번 연휴에도 어김없이 싸다보니 차고 넘치는 책들로 책가방은 터질 지경. 그 책가방에 처음으로 쟁여넣은 책은…
P세대 정명훈 뮤지코필리아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마르셀 프루스트 등록일: 2012.09.24
정말이지 평범한 곳.
뚜루 등록일: 2014.12.08
"왜 가방끈 길고 멀쩡한 사람들 마저 '미신'으로 치부되는 점집의 문을 두드리는 걸까?"
나의 점집문화 답사기 뚜루 점 점집 한동원 등록일: 2014.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