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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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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베르쉬르우아즈 1890년 5월-7월

    나아가 의사 가셰로부터 형제와 같은 완벽한 우정을 발견했어.

    오베르쉬르우아즈 등록일: 2009.08.10

  • 생레미 1889년 5월-1890년 5월

    편지, 고마워. 무엇보다 먼저, 피사로에게 연락해주어서 정말 고마워. 그쪽이 잘못되어도 다른 기회가 있을 거야. 그러나 용건은 용건이지. 이번 겨울을 보내기 위해 곧 옮기는 경우, 내가 파리의 사립요양소에 가는 것에 동의하는지 곧 답하라고 말했지. 이에 대해서 나는 여기에 입원했을 때처럼 냉정히, 같은 동기에서 좋다고 하겠어. 그 파리 요양소가 임시변통이라..

    생레미 등록일: 2009.08.03

  • 아를(1888년 2월-1889년 5월)(2/2)

    룰랭은 마르세유로 전근되어 방금 여기를 떠났네. 그가 최근 며칠, 아기 마르셀을 웃기고, 자기 무릎 위에서 놀게 한 광경은 감동적이었지. 전근으로 그는 가족과 떨어지게 됐네. 어느 날 밤, 자네와 내가 동시에 ‘통과하는 사람’이라고 이름 붙인 그 사람도 너무 가슴 아파 했다네. 그가 자기 아기를 위해 노래하는 목소리는 이상하게 울려서, 슬픔에 잠긴 침모나 ..

    고흐 고갱 등록일: 2009.07.27

  • 아를(1888년 2월-1889년 5월)(1/2)

    네가 그루비를 방문했다는 소식은 충격이었지만, 그곳에 다녀왔다니 안심이야. 너는 무기력(극도의 피로감)이 심장병에서 생길 수 있고, 그 경우 포타슘 옥화물沃化物은 피로와 무관하다는 것을 생각해보았니? 나 자신 지난겨울 너무나 피곤해서 그림 몇 점을 그리는 일 외에 아무것도 하지 못했으나, 포타슘 옥화물은 복용하지 않았거든. 내가 너였다면 리베Ribet와 상..

    아를 고흐 고갱 등록일: 2009.07.20

  • 파리(1886년 3월-1888년 2월)

    편지와 동봉한 것, 모두 고마워. 성공한다고 해도 그림을 그리는 데 든 돈을 되찾지는 못하리라고 생각하면 슬퍼진다. “가족들은 아주 잘 지내지만 얼굴을 보면 슬퍼진다”는 네 편지에 가슴이 아팠어. 12년 전에는 가족이 언제나 번영하고 잘 지내도록 맹세하기도 했어. 네가 결혼한다면 어머니께서 무척 기뻐하시겠지. 너의 건강을 위해서도, 일을 위해서도 독신으로 ..

    파리 등록일: 2009.07.13

  • 안트베르펜(1885년 11월-1886년 2월)

    외출한 목적은 세관사무소에서 내 짐을 찾기 위해서였어.

    안트베르펜 등록일: 2009.07.06

  • 누에넨(1883년 12월-1885년 11월)

    그날까지 「감자 먹는 사람들」을 꼭 보내고 싶었어. 작업은 순조롭지만 아직 완성하지는 못했단다.

    누에넨 등록일: 2009.06.29

  • 헤이그(1881년 12월-1883년 11월)

    우리가 스헤베닝겐을 함께 걸었을 때 본 것을 조금 생각나게 하는 그림이야. 모래와 바다와 하늘을 그린 큰 습작이지.

    헤이그 등록일: 2009.06.22

  • 에텐(1881년 4월-12월)

    소묘에서 그 방법만이 아니라 결과에도 변화가 생겼기 때문이야.

    에텐 등록일: 2009.06.15

  • 보리나주(1879년 11월-1881년 4월)

    행복하기를 빌고, 새해에는 모든 일에 신의 은총이 가득하기를 기도한다.

    보리나주 등록일: 2009.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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