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 조선총독부 건물 철거부재 홀대전시, 돌 던지며 침까지 뱉어…
조선총독부는 4층 화강암 건물로 일본을 상징하도록 위에서 보면 일(日)자형이 되도록 설계된 웅장한 건물이었다. 하지만 알고 보면, 시멘트 건물에 습식 공법으로 석판을 붙인 것으로 자체 완성도는 떨어지는 편이었다고 한다. 그래도 총독부의 위상을 살리려 많은 투자를 한 건물임에는 분명해 보인다.
등록일: 2011.04.25
딜쿠샤를 보고 테일러의 묘소에 한 번 가본다는 것을 이렇게 저렇게 미루고 있다가 가을이 시작될 무렵 양화진 외인묘지에 들렀다.
서울 등록일: 2011.03.18
죽은 나무를 위해 비석까지 세웠다고? - 통의동에 백송이 있다는 걸 알게 된 건 우연히 지하철에서 읽고 있던 책에 나온 사진도 없는 몇 줄의 글이 전부였다. 엄밀히 말하자면 책의 필자는 백송이 아닌 백송터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었다.
서울 등록일: 2011.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