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칼럼

  • 최신 순
  • 인기도 순
  • 이토록 찬란한 직진 - DAY6(데이식스) 'Fourever'

    데이식스의 2막은 그동안 한 번도 멈춘 적 없던 이들의 음악이 탄탄히 만들어 놓은 길을 따라 걷기, 아니 뛰기 때문이다. 앨범에 수록된 일곱 곡의 노래는 하나하나 정성스레 놓인 돌다리 위를 주저 없이 직진한다. (2024.03.20)

    등록일: 2024.03.20

  • [안담의 추천사] 깡!

    랠리의 속도가 어찌나 빠른지 플레이어들은 엉겁결에 퍽을 쳐낼 뿐 게임을 통제하지는 못한다. 작가들의 퍽은 자기연민 사이드와 자기혐오 사이드를 두려운 속도로 오간다. 자기연민 쪽에서 깡! 자기혐오 쪽에서 깡! (2024.03.20)

    등록일: 2024.03.20

  • 황유원 시인의 책장

    작가들은 평소 뭘 보고 듣고 읽을까? 언젠가 영감의 원천이 될지도 모를, 작가들의 요즘 보는 콘텐츠. (2024.03.20)

    등록일: 2024.03.20

  • [김소미의 혼자 영화관에 갔어] #후유증 - <파묘>

    나는 1000만 관객을 향해 가는 <파묘>를 다시 보면서 가장 노골적인 감흥의 차원에서 <파묘>의 오락성이 어디에 있는지 질문하게 됐다. (2024.03.19)

    등록일: 2024.03.19

  • 이 소설의 끝은 무엇일까 - 뮤지컬 <이프아이월유>

    당대의 최고 추리 소설 작가 수현, 그리고 수현을 찾아간 문하생 인호. 두 사람은 각자의 목적을 숨긴 채 함께 소설을 써 내려가기 시작하는데… (2024.03.19)

    등록일: 2024.03.19

  • [리뷰] 누구나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할 권리가 있다 - 김소리 변호사

    변하지 않는 사회에 답답한 마음이 들고 뉴스를 보면 환멸을 느끼는가? 타이틀 나인을 둘러싼 투쟁의 역사를 톺아보면, 그래도 우리 인류는 진보와 퇴보를 반복하지만 결국에는 느리게나마 앞으로 나아간다는 점을 분명히 확인할 수 있다. (2024.03.18)

    등록일: 2024.03.18

  • [고명재의 사랑하는 시] 한 가지에 만 가지 꽃이 피네

    비록 언어는 불완전하지만, 우리가 피울 수 있는 것도 결국 언어이기에 우리는 계속 말하고 시를 쓴다. 언어는 우리가 피우는 ‘생각의 꽃’이다. (2024.03.15)

    등록일: 2024.03.15

  • Art Lover라면 놓쳐선 안될 전시 공간 TOP 3 : 용산

    요즘 Hip한 용산구에는 큼직한 미술관과 주요 대형 갤러리들도 있지만, 최근 개성 강한 전시공간들이 하나 둘씩 늘어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전시를 좋아하는 아트 러버(Art Lover)라면, 꼭 한번 방문해 볼 만한 ‘용산’의 전시 공간 3곳을 함께 살펴볼까요? (2024.03.14)

    등록일: 2024.03.14

  • [박진영의 재난이 다가와도 우리는] 유죄를 선고한다

    재판부의 판단을 바꾸기 위한 수많은 사람의 활동과 그 활동이 모여 이루어지는 변화를 보며 내게 필요한 연습은 쉽게 기대하지 않기보다도 쉽게 비관하지 않기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2024.03.14)

    등록일: 2024.03.14

  • 그렇게 악한 어른이 된다 - 창작가무극 <다윈 영의 악의 기원>

    최고의 엘리트 학교에 다니는 다윈, 그는 친구 루미와 함께 30년 전 미제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며 어느 악의 기원을 마주하게 되는데… (2024.03.13)

    등록일: 2024.03.13

오늘의 책

수많은 사랑의 사건들에 관하여

청춘이란 단어와 가장 가까운 시인 이병률의 일곱번째 시집. 이번 신작은 ‘생의 암호’를 풀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사랑에 관한 단상이다. 언어화되기 전, 시제조차 결정할 수 없는 사랑의 사건을 감각적으로 풀어냈다. 아름답고 처연한 봄, 시인의 고백에 기대어 소란한 나의 마음을 살펴보시기를.

청춘의 거울, 정영욱의 단단한 위로

70만 독자의 마음을 해석해준 에세이스트 정영욱의 신작. 관계와 자존감에 대한 불안을 짚어내며 자신을 믿고 나아가는 것이 결국 현명한 선택임을 일깨운다. 청춘앓이를 겪고 있는 모든 이에게, 결국 해내면 그만이라는 마음을 전하는 작가의 문장들을 마주해보자.

내 마음을 좀먹는 질투를 날려 버려!

어린이가 지닌 마음의 힘을 믿는 유설화 작가의 <장갑 초등학교> 시리즈 신작! 장갑 초등학교에 새로 전학 온 발가락 양말! 야구 장갑은 운동을 좋아하는 발가락 양말에게 호감을 느끼지만, 호감은 곧 질투로 바뀌게 된다. 과연 야구 장갑은 질투심을 떨쳐 버리고, 발가락 양말과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위기는 최고의 기회다!

『내일의 부』, 『부의 체인저』로 남다른 통찰과 새로운 투자 매뉴얼을 전한 조던 김장섭의 신간이다. 상승과 하락이 반복되며 찾아오는 위기와 기회를 중심으로 저자만의 새로운 투자 해법을 담았다. 위기를 극복하고 기회 삼아 부의 길로 들어서는 조던식 매뉴얼을 만나보자.


문화지원프로젝트
PYCHYESWEB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