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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뷰 대전] 예스24 도서 PD가 엄선한 8월의 책

    가장 뜨거운 시대를 살고 있는 지금, 지구를 위해 나무를 베어야 하는 선택지를 마주한 인류와 과호흡하고 있는 지구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2023.08.10)

    등록일: 2023.08.10

  • [김중혁의 북커버러버] 얼굴이 나오는 표지 - 『아몬드』

    만약 세 개의 버전이 동시에 나왔다면 어땠을까? 앞모습, 뒷모습, 옆모습 버전 중에 나는 어떤 책을 집어들었을까? 답은 2번. 나는 뒷모습이 좋다. 기술이 좀 더 발전하면 이런 방식의 책표지도 가능하지 않을까? 뒷모습이었던 책표지의 인물은, 독자가 책을 읽어나가는 동안 서서히 구체적인 인물로 변해간다. (2023.08.10)

    등록일: 2023.08.10

  • [근하의 칸으로 소개하기] 나는 명랑한 은둔자야

    나는 불안과 고통, 슬픔과 고독 속에 있었을 냅의 모습을 그려 보았다. 어두운 배경 속에서도 그의 눈은 총명하게 빛나고 있을 것 같다. (2023.08.09)

    등록일: 2023.08.09

  •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 천사 혹은 유령의 비틀린 사랑 이야기

    세계적인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13년 만에 한국을 찾았다. 하얀 가면 너머 화려하고 웅장하게 수놓는 한 여름의 오페레타. (2023.08.08)

    등록일: 2023.08.08

  • [김신지의 제철숙제] 어느 여름, 새끼 제비를 도왔더니 생긴 일

    제비 동아리 어린이들에게 해마다 제비의 도착은 반갑고, 가을 무렵 다가오는 작별은 서운한 일이겠지. 벼는 익어가고 개는 왕왕 짖는데, 낮게 비행하는 제비를 보며 그런 생각을 한다. (2023.08.08)

    등록일: 2023.08.08

  • [심윤경의 할 수 있다 할 수 없다] 꼬마에게 보내는 편지

    그리하여 나는 그날, 꼬마가 나의 자아일 것이라는 오래된 오해에서 벗어났다. 꼬마는 나의 중요한 분신이되 나 자신은 아닌 것이다. 진정한 나 자신은 나의 회복과 발전을, 궁극적인 자유와 해방을 원할 것이다. (2023.08.04)

    등록일: 2023.08.04

  • [전현우X정희원 칼럼] 걷기 : 이동과 운동의 접점에서

    신체 활동은 따로 '운동'으로 해야만 하는 거대 도시. 우리가 바라 마지않는, 번쩍이는 거대 도시의 설계는 사람들을 자연스레 가속 노화의 악순환으로 몰아넣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2023.08.04)

    등록일: 2023.08.04

  • [이훤의 한 발 느린 집사람] 이 동네에만 있는 능선

    구도자처럼 매일 같은 행위를 반복하는 이들에 대한 존경심이 늘 있었는데, 공유하는 거리를 여름, 겨울에도 치우는 그를 보며 다른 종류의 경외심이 든다. 주인처럼 사는 사람. 원하는 사람이구나. 원하면 행하는 사람이구나. (2023.08.04)

    등록일: 2023.08.04

  • [무루가 읽은 그림책] 『우리는 공원에 간다』

    원시적 풍경 곳곳에 방치된 관람차와 정글짐과 그네가 있다. 불타는 듯한 노란 나무와 짙은 비를 내리는 청회색 구름, 핏빛 얼룩을 지닌 검은 숲과 따뜻한 적갈색의 모래바람이 휘몰아치는 들판은 마치 서로 다른 시간과 장소를 그려놓은 듯 단절되어 흩어져 있다. (2023.08.03)

    등록일: 2023.08.03

  • [문지혁의 소설 쓰고 앉아 있네] 시점이라는 장치

    '시점'은 작가와 인물,(화자와 주인공) 그리고 독자 사이의 아주 복잡한 관계, 궁극적으로는 어떤 '특정한 거리'를 만들어 주는 장치거든요. (2023.08.03)

    등록일: 2023.08.03

오늘의 책

장재현 감독의 K-오컬트

2015년 〈검은 사제들〉, 2019년 〈사바하〉, 2024년 〈파묘〉를 통해 K-오컬트 세계관을 구축해온 장재현 감독의 각본집. 장재현 오컬트의 시작과 현재 그리고 미래를 보여준다. 디테일이 살아 있는 오리지날 각본은 영화를 문자로 다시 읽는 즐거움을 선사하며, 독자를 오컬트 세계로 초대한다.

위기의 한국에 던지는 최재천의 일갈

출산율 꼴찌 대한민국, 우리사회는 재생산을 포기했다.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원인은 갈등이다. 대한민국의 대표 지성인 최재천 교수는 오랜 고민 끝에 이 책을 펴냈다. 갈등을 해결할 두 글자로 숙론을 제안한다. 잠시 다툼을 멈추고 함께 앉아 대화를 시작해보자.

어렵지 않아요, 함께 해요 채식 테이블!

비건 인플루언서 정고메의 첫 번째 레시피 책. 한식부터 중식,일식,양식,디저트까지 개성 있는 101가지 비건 레시피와 현실적인 4주 채식 식단 가이드등을 소개했다. 건강 뿐 아니라 맛까지 보장된 비건 메뉴들은 처음 채식을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훌륭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할 말, 제대로 합시다.

할 말을 하면서도 호감을 얻는 사람이 있다. 일과 관계, 어른으로서의 성장을 다뤄온 작가 정문정은 이번 책에서 자기표현을 위한 의사소통 기술을 전한다. 편안함이 기본이 되어야 하는 대화법, 말과 글을 더 나은 곳으로 이끄는 방식을 상세히 담아낸 실전 가이드를 만나보자.


문화지원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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