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연재종료 > 우리 아이를 위한 추천테마
착하고 현명한 아이로 자라렴
아이 또래 주인공이 나오는 생활 그림책
이건 왜 안되고 저건 왜 안 되는지 하나 하나 설명해 줘야 하는 아이들. 또래 주인공이 나오는 생활 그림책은 아이들이 자신의 상황을 돌아보고 바른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뿐만 아니라 부모님이 아이들의 시선을 이해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것입니다.
이건 왜 안되고 저건 왜 안 되는지 하나 하나 설명해 줘야 하는 아이들. 또래 주인공이 나오는 생활 그림책은 아이들이 자신의 상황을 돌아보고 바른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뿐만 아니라 부모님이 아이들의 시선을 이해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것입니다.
이제 너랑 안 놀아!
신경아 글/혜경 그림 | 키즈엠
단짝 친구인 보미랑 하나가 싸우는 장면에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싸운 이유는 나오지 않지만, 둘 다 마음이 단단히 토라졌다는 것은 알 수 있지요. “이제 너랑 안 놀아!” 보미는 하나에게 화를 내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집에 도착한 보미는 혼자 색종이도 접고 인형 놀이도 하지만, 혼자 하니 모든 게 재미있지가 않습니다. 대신 친구가 뭘 하고 있을지 자꾸 궁금해지지요. 보미와 하나는 과연 화해할 수 있을까요?
엄마가 아플 때
이보라 글그림 | 리틀씨앤톡
평소와 다를 것 없는 일요일 오전. 엄마가 깨우러 올 시간이 지났는데도 엄마가 오지 않아요. 너무 조용한 집이 낯설어 엄마를 불러보는데, 엄마는 아픈지 누워 있지요. 어떻게 하면 아픈 엄마를 도와줄 수 있을까 고민한 율이와 담이. 둘은 엄마를 대신해서 집안일을 하기로 합니다. 율이와 담이의 행동은 서툴지만, 아픈 엄마는 아이들의 진심을 느낍니다.
코피 대작전
정미진 글/오승민 그림 | 느림보
유치원 간식 시간, 옆자리 친구 코에서 피가 뚝뚝 흘렀어요. “코피 났다!” 친구들이 크게 소리쳤어요. 선생님이 달려와 친구를 꼬옥 안아 줬어요. 주인공 아이는 어른들의 관심을 받기 위해 자기도 코피가 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차가운 아이스크림을 먹고, 코도 열심히 파보고, 결국 어딘가에 부딪혀 코피가 나지요. 아이는 어른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을까요?
변신! 아슬아슬 가면!
아키야마 타다시 글그림/김숙 역 | 국민서관
할 일을 미루다가 시간에 쫓겨 본 적 있는 어린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아슬아슬맨이라는 액션 히어로물에 빗대어, 약속 준비를 서두르는 아이의 모습을 재미나게 보여 줍니다. 참신한 캐릭터와 더불어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아슬아슬한 전개, 강약을 살린 구성이 매력적인 책입니다.
할머니가 아프던 날
윤희정 글/김호랑 그림 | 아르볼
소영이에게는 손녀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뚝딱뚝딱 다 해 주시는 멋진 할머니가 있습니다. 배가 고플 땐 요리사처럼 간식도 척척 만들어 주시고, 놀이터에서 넘어진 날엔 간호사가 되어서 상처를 치료해 주시지요. 그런데 어느 날, 할머니가 다치셨어요. 할머니께 받은 사랑을 돌려 드리는 소영이의 예쁜 마음을 함께 들여다봐요.
쿠키 한 입의 수업 시리즈 세트
에이미 크루즈 로젠탈 글/제인 다이어,브룩 다이어 그림/최현경,김지선 역 | 책읽는곰
아이들이 자라면서 마음속에 지녀야 할 가치와 지혜를 쿠키를 소재로 한 다양한 상황 속에 담아 자연스럽게 전달합니다. 친구와 함께 쿠키를 만들며 ‘협동’을, 쿠키가 익을 때까지 기다리며 ‘인내’를, 쿠키가 맛있게 구워져 나왔을 때 ‘자부심’과 ‘겸손’을, 맨 처음 나온 쿠키를 할머니께 드리며 ‘공경’을 이야기하는 식입니다. 상황에 잘 들어맞는 재치 있는 정의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 소중한 가치들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가치 사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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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의 미래를 위한 최선의 준비, 자기조절력을 키워주세요!
관련태그: 이제 너랑 안놀아, 엄마가 아플 때, 육아, 동화책, 코피 대작전
어릴적 아버지가 헌책방에 다녀오시면 책을 한아름 사가지고 오셨습니다. 보통은 그림책이나 동화책이었는데 몇 권이 됐든 하루 이틀이면 다 읽어버리곤 했습니다. 다 읽은 책들은 읽고, 읽고, 또 읽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요, 어른이 된 지금은 책 한 권 끝까지 읽는 일이 너무도 어렵습니다. 침대 옆 책상위에는 항상 읽고 싶은 책들을 몇 권 씩 쌓아 놓지만 그저 쌓여 있기만 합니다. 가끔 가슴 뛰는 책을 만나면 몇 줄 씩 읽고는 멈추고 곱씹고, 다 읽고 헤어지는 것이 아쉬워서 일부러 아껴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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