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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담의 추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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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담의 추천사] 칼 가는 밤 신규기사

    의사가 그러하듯이 대장장이도 무너진 칼을 보고 칼 잡는 이의 습관을 꿰뚫어 본다고 하던데. 한 번쯤 그를 만나 내 칼에 서린 기억을 보여주고 싶다. (2024.06.19)

    등록일: 2024.06.19

  • [안담의 추천사] 보철여인의 키스

    이제 누가 나한테 키스해 주지? 그것을 걱정하며 전전긍긍하는 한 주를 보냈다. 치아 교정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2024.06.05)

    등록일: 2024.06.05

  • [안담의 추천사] 52년간의 영업을 종료합니다

    수많은 타인의 때와 피로가 이미 녹아든 물, 그런 진국에서만 비로소 뽑아낼 수 있는 근심이란 게 있는 것이다. (2024.05.22)

    등록일: 2024.05.22

  • [안담의 추천사] 쇠질할 때 듣는 플리

    귀로 맞는 스테로이드라는, 합법 부스터라는, 틀기만 해도 봉무게는 그냥 들린다는, 톰 하디도 운동할 때 들을 것 같다는 쇠질 음악 속에서 땀을 흘린다. (2024.05.08)

    등록일: 2024.05.08

  • [안담의 추천사] 마감이 빨라지는 팁: 챗 GPT와 함께

    나는 챗GPT에게 글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챗GPT는 무슨 글을 쓰고 싶은지 주제나 내용을 알려주면 함께 시작해 보겠다고 말했다. 무슨 글을 쓰고 싶냐고? 마음이 곧장 삐뚤어졌다. 그걸 설명하려다 글 하나를 다 쓰겠다, 인마! (2024.04.17)

    등록일: 2024.04.17

  • [안담의 추천사] 낡을 힘이 있는 정치를 위하여

    나는 낡을 힘이 있는 정치를 원한다. 시대를 관통하는 뛰어난 질문에 맹렬히 응답하는 정치, 그 질문을 닳고 닳도록 사용하는 정치, 그리하여 그 질문이 정의롭게 낡을 수 있도록 힘쓰는 정치를 원한다. (2024.04.04)

    등록일: 2024.04.04

  • [안담의 추천사] 깡!

    랠리의 속도가 어찌나 빠른지 플레이어들은 엉겁결에 퍽을 쳐낼 뿐 게임을 통제하지는 못한다. 작가들의 퍽은 자기연민 사이드와 자기혐오 사이드를 두려운 속도로 오간다. 자기연민 쪽에서 깡! 자기혐오 쪽에서 깡! (2024.03.20)

    등록일: 2024.03.20

  • [안담의 추천사] 유선 청소기 사는 이야기

    나는 아무래도 강력한 발차기에는 뜻이 없어서 얼마 전부터 청소기를 찾아다녔다. 내가 원하는 건 한 독일 브랜드의 유선 청소기다. (2024.03.07)

    등록일: 2024.03.07

  • [안담의 추천사] 극단이 가장 넓다 -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

    하마를 통해 우리는 이 극단이 얼마나 넓은지를 본다. 이 영역은 다양성의 영역이다. 정치적 이념의 도식을 통해서만 이해하기는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극도로 정치적인 모든 개인을 위한 영역이다. (2024.02.21)

    등록일: 2024.02.21

  • [안담의 추천사] 싱어송, 라이터

    싱어송, 라이터라고 읽는다면 이 단어는 청유형의 문장으로 변한다. Sing a song, writer. 노래해라, 작가여. (2024.02.07)

    등록일: 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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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이 세계가 멸망할지라도, 우리는 함께 할 테니

사랑은 우리를 좀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만든다. 그래서일까. 최진영 작가의 이번 소설집에는 사랑과 사람을 지키려는 마음으로 가득하다. 전쟁, 빈부격차 등 직면해야 할 현재와 미래를 이야기하면서도 그 속에 남아 있는 희망을 놓치지 않았다. 2024년 올해 꼭 읽어야 할 한국단편소설집 중 하나.

동시대 가장 주목받는 SF 작가 켄 리우의 단편집

『종이 동물원』 작가 켄 로우가 다시 한번 독보적인 13편의 단편소설로 돌아왔다. 다양한 주제와 강렬한 역사의식을 바탕으로 중국의 당나라 시대부터 근미래의 우주까지 시공간을 넘나들며, 기상천외하고 대담한 상상력을 선보인다. 강렬한 표제작 「은랑전」은 할리우드 영화로도 제작될 예정.

고객의 행동을 읽어라!

침대 회사 시몬스를 ‘침대를 빼고도’ 사람들이 열광하는 브랜드로 이끈 김성준 부사장의 전략을 담았다. 고객의 행동을 관찰하고 심리를 유추해 트렌드를 만든 12가지 비밀 코드를 공개한다. 알리지 않아도 저절로 찾아오게 만드는 열광하는 브랜드의 비밀을 만나보자.

우리의 세계를 만든 유목민들의 역사

세계사에서 유목민은 야만인 혹은 미개한 종족으로 그려져 왔으며 역사 속에서 배제되어 왔다. 이 책은 정착민 중심의 세계사에 가려져왔던 절반의 인류사를 들여다본다. 대륙을 방랑하며, 자연의 흐름에 따라 살며, 문명과 문명 사이 연결고리가 된 유목민들의 삶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울림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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