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뭐길래] 저는 ‘판권면 마니아’입니다 – 강소영 편
만든 사람들의 훌륭한 면모가 느껴지는 책을 보면 반가워요. 저는 스스로 “판권면 매니아”라고 자주 말하는데요. 모든 책의 판권면을 살펴보거든요. 담당한 편집자나 디자이너 이름을 확인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이 출판사를 나갔고 새로 들어왔는지를 보기도 하고요. (2019. 05. 02)
[책이 뭐길래] 뒤표지까지는 제발 자랑하지 말길 – 단호박 편
취미로 읽는 책이라도 어딘가 지면에 써먹을 내용이 없을까 딴마음을 먹고 읽게 되어서, 일부러라도 무용한 책을 읽으려고 노력한다. (2018. 12. 18)
[책이 뭐길래] 과.알.못이라서 과학 책이 좋아요 - 20세기소녀 편
가장 먼저는 주제입니다. 평상시에 궁금했던 내용에 관한 신간이 나오면 목차를 살펴보고 삽니다. 그리고 저자입니다. 평상시에 좋아하는 저자들은 알림을 해놓죠. 표지가 예뻐서 책을 사는 경우는 없지만, 표지가 별로라서 책을 내려놓는 경우는 종종 있습니다. (2019. 01. 09)
[책이 뭐길래] 좋은 책은 어디에 있건 발견된다 – 김지수 편
좋은 책은 어디에 있건 항상 ‘발견'되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저는 문장이 튼튼하고 정직한 글을 좋아하는데, 제가 고른 책들이 대개 다 그래요. 문장이 튼튼하고 정직한 글을 쓰는 사람들은 그의 사회적 성공 여부와 상관없이 어떤 형태로든 ‘어른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018. 12. 26)
김지수 기자 책이 뭐길래 당신이 내게 말하려고 했던 것들 자기 인생의 철학자들 등록일: 2018.12.26
[책이 뭐길래] #북스타그램으로 좋은 책을 발견해요 - 김태선 편
출간되는 책을 모두 읽어볼 수는 없기 때문에, 주력 도서를 제외하고는 식당에서 사장님께 맛있냐고 묻는 것처럼 '담당 편집자로서 이 책 정말 재밌어요?'라고 물어보기도 해요. (2019. 04. 25)
책이뭐길래 김태선 마케터 데프 보이스 엄청나게 시끄럽고 참을 수 없이 가까운 등록일: 2019.04.25
[책이 뭐길래] 지금도 문학이 좋냐고요? - 김도훈 편
다시 문학 맡았을 때 다시 군대 가는 느낌이었거든요. 그렇지만 지금 문학이 좋으냐고 물으면 당연히 좋다고 답해야겠네요. 저 역시 문학을 좋아하는 독자이기도 하니까요. (2019. 03. 28)
있지도 않은 문장은 아름답고 책 따위 안 읽어도 좋지만 책이 뭐길래 김도훈 MD 등록일: 2019.03.28
[책이 뭐길래] 친환경 포장재 사용을 고려해주세요 - 김민지 편
온라인으로 사면 꼭 완충 비닐이 같이 따라오더라고요. 구할 수 없는 책은온라인으로 구매하기도 하지만, 요즘은 비닐이랑 종이를 덜 소비하고 싶어서 오프라인으로 사기도 합니다. (2019. 02. 28)
책이 뭐길래 김민지님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오늘 너무 슬픔 등록일: 2019.02.28
[책이 뭐길래] 도서 팟캐스트를 들으며 책을 골라요 - 박솔이 편
가볍게 만들어주세요. 카페에서 책을 보는 걸 좋아하는데 무거운 책들은 어깨가 부서져도 괜찮아 정도로 각오를 해야지 들고 나가게 돼요. (2019. 02. 14)
[책이 뭐길래] 내가 책을 선택하지 않는 기준 – 김민섭 편
누구나 그렇겠지만 여러 가지를 복합적으로 보고 판단합니다. 바꿔 말하면 ‘선택하지 않는 기준’을 말하는 편이 낫겠습니다. 저는 ‘저자’를 보는데요. (2019. 05. 16)
김민섭 작가 나는 심리치료사입니다 거짓말 상회 기준 등록일: 2019.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