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뭐길래] 시의적 가치보다 취향에 가까운 책을 삽니다 - 전은지 편
도서관에 수서용으로 구입한다면 인터넷서점의 정보들, 언론사 추천, 서평이 실리는 간행물, SNS에서 화제가 되는 책들 등을 두루 참고했어요. (2019. 03. 07)
[책이 뭐길래] 현재나 미래를 말하는 책을 선호합니다 - 함초롬 편
담백한 표지와 탄탄한 만듦새를 가진 책들에 신뢰가 갑니다. 또 책을 선택할 때의 우연을 믿는 편입니다. 약속시간을 앞두고 누구를 기다리다가 집어 든 책의 어떤 구절이, 시간을 두고도 기억에서 자꾸 맴돌 때 다시 찾게 됩니다. (2019. 08. 29)
[책이 뭐길래] 자신만의 철학이 있는 출판사를 좋아합니다 – 고수리 편
잘 알려지지 않은 책이나 오래된 책에서 좋은 글을 발견했을 땐, 반가움을 넘어서 울고 싶어집니다. 그때는 책장을 덮고 말 그대로 잠시 책을 끌어안고 있습니다. (2019.11.28)
고수리 나는 겨우 자식이 되어간다 두 번째 페미니스트 나는 천천히 울기 시작했다 등록일: 2019.11.28
[책이 뭐길래] 출판사 이름을 믿고 책을 삽니다 - 우승우 편
개인적으로는 ‘북스톤’, ‘마음산책’, ‘유유출판사’, ‘안그라픽스’ 등 좋아하는 출판사의 경우 거의 묻지마 구입을 하는 편입니다. 과거 재미있게 읽었던 저자의 신작은 대부분 챙겨 보는 편이며 SNS에 올라오는 믿을 만한 지인들의 책 추천 역시 기록해 놓을 때가 많습니다. (2019. 02. 21)
[책이 뭐길래] 아는 편집자, 어디 없나요? - 박민지 편
저는 모험적인 독서를 별로 하지 않아요. 오피니언 리더들이 추천하는 책, 화제의 책에 관심을 가집니다. 그리고 권위에 취약해요. (2019. 04. 04)
미루기의 천재들 실패를 모르는 멋진 문장들 등록일: 2019.04.04
[책이 뭐길래] 판매지수가 낮은 책도 챙겨 봅니다 - 정지혜 편
처음 들어본 저자 이름, 작은 출판사, 낮은 판매지수, 오래된 출간일. 그런데 책이 너무 좋을 때, 흙 속에 묻혀 있던 보물을 찾은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신이 나요. (2019. 06. 20)
정지혜 대표 사적인 서점 브러시에 낀 먼지를 떼어낸다는 것은 연의 편지 등록일: 2019.06.20
[책이 뭐길래] 작가 덕질 아카이빙 잡지를 만든 MD - 이정연 편
안미옥 시인의 시집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온』 을 읽고 너무 좋아서 한동안 여기저기 추천하고 다녔거든요. 무너지려는 마음을 일으키기보다는 함께 어쩔 줄 몰라하는 글이라 좋아합니다. (2019. 10. 24)
[책이 뭐길래] 외서 MD는 어떻게 책을 고르냐고요? – 이나영 편
영어 제목은 간결하면서 내용이 농축된 듯 진한 제목들이 꽤 잘 나가더라고요. 제목을 보고 과장님과 아, 이 책 제목 좋다! 했던 책들은 우선 해외에선 반응이 좋았던 것 같아요. (2019. 06. 27)
누가 입을 데리고 갔다 아무튼 술 항구의 사랑 이나영 편집자 등록일: 2019.06.27
[책이 뭐길래] 좋아하는 작가가 추천한 책을 고르죠 - 김경희 편
주로 예스24 팟캐스트 <책읽아웃> 또는 좋아하는 작가님들 SNS 팔로워 하면서 추천하는 책들을 따라 읽어요. (2019. 05. 30)
책이 뭐길래 김경희 작가 뒤에 올 여성들에게 노터리어스 RBG 등록일: 2019.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