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추궁하는 엄마는 나쁜 엄마 - 코칭의 기본 자세
진심으로 ‘듣는 것’은 아이가 하고자 하는 말을 ‘귀로 듣는 것’이 아니라 진심 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나아가 아이가 ‘내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있구나’ 라고 느끼게 하는 것이다. 이야기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일수록 의외로 남의 이야기를 잘 듣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코치로서 그것을 잘 끌어내고 키워주는 것이 아이의 코치인 엄마가 해야 할 역할이다. 이는 스포츠 코치와 선수의 관계와 비슷하다. 마라톤 선수를 예를 들어보자. 선수는 조금이라도 빠른 기록을 내고자 매일 쉼 없이 연습을 할 것이다. 코치 또한 그것을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 하지만 코치가 선수 대신 뛸 수는 없으며 설령 업고 뛴다 한들 둘 다 쓰러지고 말 것이..
교육 등록일: 2012.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