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연재종료 > 아이의 능력을 끌어내는 코칭대화
직장생활에서 언제 가장 의욕이 생기나 묻자, "상사가 큰 일을 맡겼을 때'
엄마의 한 마디가 아이를 유명한 피아니스트로 만든다?!
코칭 중에서도 특히 중요한 기술인 ‘인정하기’에 대해 살펴보자. 인정받는다는 것은 마치 차가 가솔린을 넣어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처럼, 아이들도 인정받는 것을 통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에너지(원기, 의욕, 안정감)를 충전할 수 있다. 인정한다는 것은 아이의 존재에 관심을 갖는 것이다. 아이의 사소한 변화와 성장을 느끼게 되면 바로 그 자리에서 아이에게 말로 전달하자.
코칭 중에서도 특히 중요한 기술인 ‘인정하기’에 대해 살펴보자. 인정받는다는 것은 마치 차가 가솔린을 넣어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처럼, 아이들도 인정받는 것을 통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에너지(원기, 의욕, 안정감)를 충전할 수 있다. 인정한다는 것은 아이의 존재에 관심을 갖는 것이다. 아이의 사소한 변화와 성장을 느끼게 되면 바로 그 자리에서 아이에게 말로 전달하자. “그럼 그리는 실력이 엄청 늘었구나!” “글쓰기 싫어하는 줄 알았는데 정말 훌륭하게 썼는걸!” “젓가락질 잘하게 되었구나!” “처음 본 사람한테도 인사 잘하네!” 등등. 뭐든지 싫증을 내던 아이가 피아노를 계속 쳐 유명한 피아니스트가 되는 것도 다 엄마의 말 한마디 덕분이다.
코칭이란 인간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관계형성법으로 자신의 문제점을 찾기 위해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게 만드는 목적이 있는 대화, 커뮤니케이션 방법의 하나다. 따라서 '자녀교육 코칭'의 전제는 엄마 아빠가 리더가 되어 아이의 삶을 이끌어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 스스로가 자기 인생의 주역이 되어 자신의 장점과 문제점을 스스로 발굴해내고 그것을 헤쳐나가게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자신의 아이를 믿으라고 하면 "우리 아이는 내가 가르쳐주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해요"라고 하는 엄마들이 많다. 아이를 가르치고 설득하면 아이들이 변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일본 고베 외국어 대학교 국제관계학과 졸업. 니혼 TV 계열사인 ㈜니가타 방송망에서 5년간 아나운서로 근무하며, 전국방송 등의 뉴스 앵커, 리포터로 활약했다. 2003년 국제코치인증기관인 ICF에서 주최하는 코치 트레이닝 프로그램에 참가해 코치 자격을 취득. 2005년 EQJ 공인 프로파일러 자격 획득. 이후 문부성, 교육청, 초 중 고등학교 출강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자녀교육 코칭, '조직과 개인의 공생'을 목표로 하는 기업내 커뮤니케이션 코칭 등 다양한 분야의 코칭 전문가로 활동했다. 현재는 프리랜서 아나운서이자 ㈜CoachCom의 대표로, 코치 양성 프로그램인 '클래스 코치'와 자녀교육 전문 코칭 강좌인 '커뮤니케이션 살롱'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