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모두의 자화상이 되다 - 미스터 칠드런(Mr.Children)
내가 이들을 처음 접한 건 오리콘 차트를 뒤지다 우연히 「くるみ(호두나무)」를 듣게 되면서였다. 마침 시기는 좋은 노래들이 쏟아지던 제이팝 황금기의 끝자락. 이 역시 그 중 한 곡으로만 인식하고 있던 때에 마침 자막이 입혀진 뮤직비디오를 보게 되었고, 그 순간 세상이 뒤집혔다.
미스터 칠드런 미스치루 Mr.Children 등록일: 2012.12.11
브아걸 「Abracadabra」같은 제목, 1982년에 빌보드 정상 차지
근래 발표되는 가요들을 듣다 보면 재미있는 게 있습니다. 바로 예전에 발표된 팝송 제목과 같은 경우가 참 많다는 건데요. 이건 국내 음반 관계자들의 상상력의 부제일 수도 있지만 다른 한편으론 옛 추억에 대한 향수이기도 합니다. 어쨌든 이런 현상은 올드 팝을 모르는 세대들에게 선배들이 들어 온 옛 음악을 확인함으로서 음악에 대한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는 기회..
아브라카다브라 Hot stuff Nobody 저스틴 팀버레이크 미카 Heaven 등록일: 2012.11.16
[라이벌열전] 믹 재거 vs 로드 스튜어트 - 노래 잘하는 가수가 희대의 플레이보이?
두 거물은 그러나 기량의 우열을 떠나 확실한 보컬의 카리스마를 공유한 ‘무법자들’이란 점에서 서로가, 또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경쟁자였다. 팬들은 둘 중 누가 더 매력적인 가수인가를 부득불 선택하지 않으면 안 되었고 여성들은 누가 더 ‘섹시 가이’인가 설전을 벌이곤 했다. 실로 많은 여자들이 둘의 보컬과 장외 행각의 휘하에 신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