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승이 만난 사람들] “도시 건물의 적절한 층수는 4~5층 정도”
“유명 건축가만 찾아가지 말고, 가족과 이야기를 많이 하세요” - 지역과 교류하고 싶어 하는 건축주가 있었어요. 제가 그랬죠. “마당의 3분의 1은 동네 분들과 공유하세요. 텃밭으로 분양하면 되겠네요!”라고요.왜 이런 말씀 드리냐면, 한 때 홈시어터가 유행했잖아요.
건축 등록일: 2011.06.27
멋도 모르고 칸트를 읽었던 나에게 니체는 ‘철학’의 의미를 완전히 뒤집어 놓은 장본인이었다.
니체 등록일: 2011.06.21
[정혜윤의 호모 콰이렌스]한국에는 왜 룸살롱이 많을까?
우리 시대가 자유로운 시대인 것 같지만 노예적 삶을 살고 있다면 사실은 자유가 없는 겁니다. 이럴 때 ‘마음을 고쳐 먹는 게 중요합니다.’ 라고 말하는 것은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질 않습니다.
등록일: 2011.06.17
[정혜윤의 호모 콰이렌스]행복은 행복을 불러일으킬 만한 행동을 할 때 따라 나오는 마음의 상태
사랑의 이름으로 뭔가를 요구하는 것도 조심해야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몹시 사랑하고 있는 순간에조차 내 사랑에 눈멀지 말고 다른 관점에서 생각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할 것 같습니다.
등록일: 2011.06.13
이제 대중독재에 대해 이야기해볼까요. 우리 사회와 뗄 수 없는 키워드인데요. 오히려 대중이 독재자를 원한다, 어떤 의미입니까?
근현대사 등록일: 2011.06.13
역사학자 임지현 교수. 그에겐 ‘반민족주의 논객’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새로운 아젠다를 끊임없이 만들어내는 그의 열정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
근현대사 등록일: 2011.06.13
[정혜윤의 호모 콰이렌스]행복이 당신 곁을 떠난 이유는?
개개인이 행복한 순간만을 모아놓은 한권의 책을 상상해본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그 책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이라 칭했습니다. 아마 그 책에는 모든 것이 들어있을 것입니다.
등록일: 2011.06.03
[강신주의 이토록 새로운 삶]위악(僞惡)이란 비범한 의지
제일 처음으로 나는 전체 아이들에게 물어보았습니다.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나요?” 성적이 뛰어난 학생들이 대부분이라서 그런지 일체의 망설임이 없이 그렇다고 대답합니다. 미소를 띠면서 나는 어느 학생을 지목해서 물어보았습니다. “혹시 어머니나 선생님이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뿐인데, 자신이 공부를 좋아한다고 착각하는 것은 아닌가요?”
철학 등록일: 2011.06.01
[정재승이 만난 사람들]“프레임이 적당하면 셔터가 눌러진다!” 철학박사 강신주
강신주 박사는 동양철학 전공자이면서 서양철학의 흐름도 꿰뚫고 있는, 그러면서도 저술과 강연 등 소통에도 능한 철학자다. 철학과 문학, 예술을 동시에 논하고, 내밀한 사적 고민을 철학의 영역으로 옮겨와 해부하고 답을 찾는 진정한 인문학자이다.
등록일: 2011.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