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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토드 버포 저/유정희 역 | 크리스천석세스 |
천국을 믿는 사람들에게 가장 놀랍고 확신을 주는 책, 『3분』이 출간되었다. 하나님은 때 묻지 않은 네 살배기 어린 소년의 눈을 통해 천국의 신비로움을 엿볼 수 있도록 했다. 출간 직후 2011년 아마존 최고의 베스트셀러가 된 『3분』은 급성맹장수술을 받았던 소년 콜튼 부포가 천국에 머물렀던 3분 동안의 경이로운 이야기를 전한다. 이 책은 우리에게 천국에 대해 다시 생각하도록 해준다. 천국은 단순히 휘황찬란한 문들과 빛나는 강물과 번쩍이는 보석이 있는 곳이 아니다. 그곳은 세상에서 내게 진정 소중한 존재였던 이들을 다시 만나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하나님과 어린양 예수님의 은총 아래 영원한 삶을 살아가는 생활의 장소이다. 이 책은 물론 콜튼이 경험했던 천국의 모습을 바탕으로 진행되지만, 철저하게 성경 말씀에 비추어 검증되었기 때문에 허황되거나 신비주의적 내용은 없다. 따라서 어린 소년이 보고 온 천국은 그곳을 동경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뜨거운 감동과 전율을 가져다 줄 것이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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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클로스는 있을까, 없을까? 조지프 캠벨은
『신화의 힘』에서 산타클로스는 없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산타클로스는 부모와 자식의 관계를 이어주는 은유라고 했다. 또한 관계라는 것은 분명히 존재하며 그것은 체험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천국, 믿으시나요?산타클로스에 대한 믿음은 삶의 가치를 묻는 것이다. 실제로 산타클로스가 있는지 없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그러나 산타클로스가 있다고 믿는 편이 삶을 좀 더 의미있는 것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 여기 믿음을 다시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 있다.
토드 버포의
『3분』은 천국을 의심하는 사람들에게 믿음을 전해주고 있다. 누구 말대로 ‘천국에 관하여 가장 흥미롭고, 가장 확신을 주는 책’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3분은 천국에 머문 시간이며 천국 시간으로 2년 정도의 시간을 말한다.
Heaven is Real!
급성맹장염으로 죽음의 문턱을 넘나들던 어린아이 콜튼은 기적적으로 살아남았다. 생의 마지막 순간에서 콜튼은 천국의 실체를 봤다. 그리고는 위험한 고비를 넘기며 새로운 인생에 대한 진정한 아름다움을 느끼게 된다. 그것은 바로 이 책의 원제인 ‘Heaven is for Real', 즉 천국은 진짜였다.
이 책을 읽으면 천국에 대해 품었던 생각이 어리석은 환상이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환상은 우리들의 삶과 동떨어져 있으며 불분명하다. 괴테가 ‘모든 이론은 회색’이라고 했듯 환상은 온통 회색이다. 반면에 천국은 ‘무지개 색깔’이다. 여러 가지 색깔이 있다는 것인데 그 색깔 하나하나에는 꿈과 사랑, 그리고 고통이 스며들어 있는 것이다.
그런데 천국에 대한 편견 중에 귀가 따가울 정도로 듣는 소리가 있다. 바로 ‘예수천국 불신지옥’이라는 불편함이다. 예수를 믿으면 천국에 간다는 것은 매우 그럴 듯하다. 하지만 잘못된 믿음은 오히려 믿지 않는 것보다 더 좋지 않다. 예수 때문에 교회에서 시간만 보내는 것은 예수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것이다. 그보다는 ‘어린아이’가 되어야 한다.
자기를 낮추는 솔직함, 그것이 천국으로 가는 길
예수는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죄에서 돌이켜 어린아이와 같이 되지 않으면, 결코 하늘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라고 했다. 하늘나라에서는 어린아이가 가장 큰 사람이다. 자기를 낮추는 지적인 솔직함 때문이다. 이는 현실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사실을 있는 그대로 말할 수 있는 마음가짐이다.
그리고 어떻게 믿어야 하는지를 이해하는 데 ‘의심 많은 도마’라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의심 많은 도마란 물리적 증거와 같은 개인적이고 직접적인 체험 없이는 무언가를 믿으려 하지 않는 사람을 말한다. 즉 믿음 없는 사람을 가리킨다. 이러한 도마에 대해 예수는
“너는 나를 보았기 때문에 믿는구나. 그러나 나를 보지 않고도 나를 믿는 사람은 더욱 복이 있다.”고 말했다.
『3분』의 천국 이야기는 어느 목회자의 천국 이야기로 끝나지 않는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이 더욱 사람답게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영감을 주고 있다. 함께 살아가고자 하는 용기와 희망 그리고 그 이상의 것을 음미할 수 있게 한다. 저자 말대로 ‘도움을 받는 사람’이 아니라 ‘돕는 사람’이 가장 행복하지 않을까?
글 : 오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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