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기의 시절 리뷰] 줬다는 마음도 없이 줄 수 있을까
조롱과 조리돌림이 일상에, 자칫 잘못하면 여지없이 ‘나락’ 가는 시대에, ‘가지 않은 길’에 대한 기회비용이 너무나도 큰 세상에서 ‘살아 움직이는 사회보장제도’의 존재가 마음 한 켠을 여지없이 데운다. (2024.07.25)
등록일: 2024.07.25
[현호정의 옛 담 너머] 여자인 척하는 곰인 척하는 여자 아니면 아예 호랑이
어쩌면 광기에 사로잡힌 듯 ‘게으른’ 것이나 ‘둔한’ 것에 철퇴를 휘두르며 달려온, 눈에 띄는 모든 것을 양손에 움켜쥐고 내달려 온 작금의 한국인들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은 딱 한 가지인지도 모른다. 이제 아무도 탈락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 (2024.07.23)
등록일: 2024.07.23
[윤아랑 칼럼] 지나친 성공은 실패만큼 나쁘다 – 2024 한국영화 100선에 부쳐
한국영화의 상업적인 위기와 더불어 우리가 주목해야 할 사안은, 우리에게 있어 한국영화를 상상하는 방법이 갈수록 협소해지고 있으며 그에 따라 수많은 가능성들이 자꾸만 단절되거나 사라지고 있다는 게 아닐까? (2024.07.19)
등록일: 2024.07.19
빵빵 터지는 제철 좀비들의 귀환 - 뮤지컬 <이블데드>
웃기는 좀비들이 가득한 숲속의 오두막으로 놀러 오세요!
등록일: 2024.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