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닌 남이 먹는 것을 보며 대리만족을 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으로 나의 지친 영혼을 달래주고, 에너지를 쾌속 충전시켜줄 수 있을 것이다. 추억의 맛은 나만을 위한 맞춤 처방전이니까.
하지현 먹방 추억의 절반은 맛이다 술친구 밥친구 등록일: 2015.08.03
우리의 삶에서도 이미 경험한 사람도 있을 수 있지만 모두가 멀지 않은 시기에 겪게 될 일이며, 더 나아가 수 십년이 지난 다음에는 딸의 시점이 아니라 죽음을 맞이할 당사자의 관점이 될 것이라는 마음으로 읽는다면 기껏 두 권의 만화지만 결코 가볍게만 느껴지지 않는 두터운 울림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하지현 마음을 읽는 서가 사와무라 씨 댁의 이런 하루 우리 딴 얘기 좀 하면 안 돼 등록일: 2015.07.20
“순수한 사랑을 하고 싶어요”젊은이가 이런 바람을 이야기하면 인생사 산전수전 겪어본 나이 먹은 이들은 속으로 ‘순수한 사랑? 개나 주라고 그래. 그런 것 믿다가 다치지나 말아’는 마음이지만, 차마 대놓고 말은 못한다.
사랑 모두들 하고 있습니까 19금 등록일: 2015.05.22
“저 사람 이상해”, “정상이 아니야”라고 말하기 앞서서 정상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명확히 안다는 확신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상에 대해 깊이 알수록 사실 비정상은 더 쉽게 보인다는 것을 ‘정상과 비정상의 과학’은 분명히 알려준다.
정상과 비정상의 과학 심리 등록일: 2015.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