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의 고민, 46살인데 나는 왜 혼자인가? - <윤홍천, 정준호의 낭만시대>
“예전에 준호 형이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어요. ‘너희 집에 피아노가 있으니까 같이 뭔가 해보면 어떻겠냐’ 파리나 비엔나, 베를린에 예술가들이 모여서 교류하는 것처럼 우리도 해보는 게 어떠냐는 거였어요. 연주자는 연주만 하고 평론가는 평론만 하는 게 아니라 말이죠. 제 생각에도 우리가 그 시작이 되어서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생각했어요. 우리의 잔치에 관..
윤홍천 정준호 낭만시대 클래식 Romanticism 등록일: 2013.03.21
캐릭터가 아닌 배우의 색깔 논하는 건 똥배우! - 배우 이정열
“‘어제와 다른 오늘이 내일도 있을 거야’ 하는 것처럼 큰 축복이 없다는 걸 이번에 알았어요. 지루할지 모를 일상을 살아내는 것이 큰 축복이라는 걸 많은 분들이 아셨으면 좋겠어요. 저한테도 지금은 이렇게 걷고 연기하고 연습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무척 축복이에요.”
샤론 스톤을 무대에서 춤추게 만든 노래 - 핑크 마티니 내한공연
“우리 노래들은 1963년 이전에 만들어진 오래된 영화, 사진, 음악들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바라는 건 현재 우리 밴드가 과거를 지나 2013년 지금 공연을 하고 있지만 옛 것과 현재의 세대 차이를 좁히고, 사람들에게 어떤 형태, 모양, 사이즈를 불문하고 어디에서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만드는 것입니다.”
종종 들려온다. 발렌타인데이 후유증으로 이별하는 커플이 많다는 소식. 그래서 미리미리 예방접종이 필요한 거다. 닥쳐서 서두르지 말고 미리미리 예매하시길. 당신의 센스가 빛나는 발렌타인데이를 빌며.
발렌타인데이 브라운 아이드 소울 브아솔 어쿠스틱 카페 로미오와 줄리엣 등록일: 2013.02.07
조성모 “가수 그만둘까 생각했었다” -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테크니컬러 드림코트>
“광화문연가를 시작할 때쯤이었죠. 시작하기 전에 가수 그만 할까보다 생각했어요. 저는 인생의 흐름을 항상 느끼면서 살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잘 캐치해서 먼 길 돌아가지 않고 심플하게 살자, 본능에 가깝게, 사고 당하지 말고. 그래서 그즈음에 그만둬도 되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광화문연가> 제의가 들어왔던 거죠. 저는 앞으로도 마찬가지일 것 같아요. 무대에..
“재작년에 어머니가 점을 보고 오셨는데요. 저는 대박나지 않는대요. 인생에 대박이 없대요. 그런데 대박을 향해 인생 곡선이 끝까지 올라간대요. 그런데 요즘 그런 걸 느끼고 있어요. 발버둥 쳐도 안 될 땐 안 되더니 놓고 있으면 올라가더라고요.”
그리스 정민 summer night 한전아트센터 등록일: 2013.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