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심심치 않게 셀렙 사이에서 발견되던 웨스턴 룩이 올핸 더욱 사랑스럽게 변신해서 인기 스타일로 등장했어요. 더운 날씨에도 웨스턴 부츠를 신는 건 물론이고, 스테트슨이나 데님 셔츠, 술 달린 가방이나 구두, 옷, 카우보이 셔츠, 조끼 등이 총동원됐답니다.
패션 등록일: 2010.05.06
올핸 거리가 온통 꽃밭이 될 것 같아요. 꽃무늬가 대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으니까요. 그것도 잔잔하고 소녀적인 꽃무늬부터 대담하고 섹시한 꽃무늬까지 천의 얼굴로…….
패션 등록일: 2010.04.21
올핸 더 다양한 코트로 멋을 내보아요. 주목할 만한 건 트렌치코트의 변신. 점잖기만 했던 가을 아이템이 주름 잡고, 자르고, 졸라매서 전혀 다른 느낌으로 태어났어요.
패션 등록일: 2010.03.24
재킷에서 소매를 뚝 잘라 낸 것 같은 베스트가 셀렙 사이에 유행하고 있네요. 사실 이 아이템은 ‘웨이스트코트’(waistcoat)라는 영국 남성복이 원조예요. ‘허리까지 오는 코트’란 뜻이죠. 하지만 여자들이 남자 옷을 입는 요즘, 베스트 재킷이란 신조어로 등장했어요.
패션 등록일: 2010.03.17
오랜 세월 ‘절대 금기’로 여겨졌던 위아래 모두 데님 입기가 부활했어요. 바로 1970~90년대 미국 하면 떠오르던 ‘더블데님 룩’인데요. 그 시절만 해도 청재킷에 청바지는 제일 입기 쉽고 스타일리시한 패션이었죠.
패션 등록일: 2010.03.10
지난 한두 해는 킬 힐, 글래디에이터 샌들 등 좀 기가 센(?) 구두가 대세였죠. 올봄엔 정반대로 동화적이고 사랑스러운 구두가 대거 출현했어요. 그중에서도 유독 눈에 띄는 게 ‘키튼 힐’(Kitten Heel)인데요.
패션 등록일: 2010.03.05
옷은 대충 입어도 가방에 힘주면 스타일이 산다는 게 요 근래 진리죠. 그런 만큼 잘 골라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구요. 제아무리 비싼 가방이라도 자기에게 안 어울리면 ‘원수’가 따로 없지요.
패션 등록일: 2010.01.20
이럴 때일수록 따뜻한 카푸치노 한잔과 눈 오는 날 특허 스타일로 잇 걸이 되어보세요. 고전 영화 <러브 스토리> 배경 같은 세상에서 칙칙한 옷만 고집할 순 없잖아요. 짜증은 저만치 물러가고 눈 위를 콩콩 뛰어다니고 싶을 거예요.
패션 등록일: 2010.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