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들어진 사운드와 근사한 멜로디, 리온 브릿지스 < Coming Home >
좋은 재구성은 결코 모자라지 않은 수준에서 자신만의 언어를 획득하기도 한다. 리온 브릿지스의 데뷔 음반이 그 예다.
리온 브릿지스 커밍홈 Coming home 등록일: 2015.07.10
조금의 사적인 묘사를 곁들인다면, 플로렌스+더 머신은 현대판 제퍼슨 에어플레인이라고 불릴만하다.
플로렌스 더머신 How Big How Blue How Beautiful 등록일: 2015.07.06
기획의 가장 중심에 음악이 굳건히 자리 잡고 있고, '퍼포머'에 그치고 마는 대다수 아이돌과 달리 무대를 즐길 줄 알고 곡을 맛깔나게 소화할 줄 안다.
마마무 PINK FUCKY 음악 등록일: 2015.07.06
인기 프로듀서 디플로와 그 동료들은 뭄바톤과 댄스홀 뮤직, 레게톤 등의 레게 리듬에 트랩, 흑인 음악의 요소요소를 마구 뒤섞는다.
메이저레이저 peace is the mission 음악 등록일: 2015.06.26
그들이기에 할 수 있는 색다른 시도로 가득하다. 항상 팝의 의미를 규정지었던 밴드가 반대로 '현 시대가 원하는 팝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시작된 작업. 그 고민의 정답을 찾기 위해 내놓은 전략들은 그간의 익숙한 만남과는 사뭇 다른 인상을 준다.
팝 밴드 Mr.Children reflection 등록일: 2015.06.19
아티스트의 확고한 스타일과 자가 복제, 어떻게 구분할까
이젠 뮤즈 하면 컬트적인 인기보다는 탐탁잖은 비판이 먼저 떠오른다. 변화무쌍하고 에너지 넘쳤던 과거에도 톰 요크의 아류라는 비판이 따랐는데 < The Resistance >의 거대화 후에는 자가 복제라는 오명까지 추가됐다. 한창 주가를 올리던 시절엔 은근히 무시했다면 실험적 면모의 최근에는 대놓고 무시하는 모습이다. 이들에게 뮤즈는 '십 대를 노리는 창의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