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력의 영향권에서 머물었던 넬이 아닙니다. 시점의 변화가 돋보이는 넬 3부작의 완결편을 소개합니다. 기존 팬들의 귀에도, 새로운 팬이 될 이들의 귀에도 낯설지 않은 음악일 것 같네요.
넬 Nell 중력 3부작 Newton's Apple 지구가 태양을 네 번 등록일: 2014.03.14
[K-POP] “내가 한다면 하는 사람인 거 몰라?” 초저예산 뮤직비디오도 화제
작년 여름, 지산 메인 무대에 섰던 장기하가 떠오른다. 넓은 무대를 사방팔방 뛰어다니면서도 정확한 라이브로 관객들을 달궜고, 관객들은 장기하의 거의 모든 노래를 따라 불렀다.
장기하 등록일: 2011.06.23
예술과 외설 사이에서 아슬아슬 줄타기 - 십센치(10cm)
데뷔 때만 해도 왜색과 유치한 가사로 지탄받는 듯하더니, 이젠 어엿하게 확실한 색깔을 갖춘 독보적 그룹으로 자리매김했죠. 오렌지 캬라멜의 현재를 신보를 통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시 한 번 여심공략에 나선 십센치의 정규 2집과 빌보드 앨범차트에서 돌풍을 일으킨 바 있는 블루그래스 취향의 밴드 멈포드 앤 선즈의 앨범도 함께 짚어봅니다.
수위를 넘나드는 아슬아슬한 어쿠스틱 듀오 - 10cm, 술탄 오브 더 디스코, 민트그레이
「아메리카노」, 「죽겠네」,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등 대중적 히트곡만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모르는 이야기일 수 있지만, 그동안의 앨범을 들어보면 십센치는 분명 꽤나 끈적끈적하고 야한 말장난을 좋아하는 밴드입니다. 그런 아슬아슬한 줄타기가 여전한 이번 EP앨범 역시 즐겁게 들을 수 있는 앨범으로 들리네요.
10cm 십센치 술탄 오브 더 디스코 붕가붕가레코드 민트그레이 등록일: 2013.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