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주의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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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근사한 결과물, 멤버의 재발견과 더불어 향후 장르적 확장 가능성을 고려할 수 있는 실마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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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해명하고 설명할 일들이 남은 그가 굳이 봄이라는 진부한 컨셉을 다시 찾은 이유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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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면만을 보고 지나치기에 플레이밍 립스의 우주는 더 없이 아름답다. 이들의 사이키델리아는 은근하고 느릿하게, 하지만 넓고 깊게 멋을 내왔다.
The Flaming Lips 플레이밍 립스 Oczy Mlody 앨범 등록일: 2017.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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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는 인간의 불완전함이 낳은 성의 비대칭, 종교의 허점, 자본주의의 해악, 개체 간의 반목, 사회 내의 혼란을 하나하나 풀어놓는다.
Father John Misty Pure Comedy 조시 틸먼 아티스트 등록일: 2017.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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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기엔 몸집이 너무 커져버린 이들은 아직도 ‘나만 알고 싶은 밴드’로 남고 싶은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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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무해한 이미지는 가지고 가되, 음악적인 부분에서 약간의 변화를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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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한 10대 소년의 결핍은 영원할 것이고 칼리드도 예외는 아니다. 음악을 통해 결핍을 토로한 그가 마침내 위안 받는 매개는 천사들(「Angels」), 종교적 구원이다.
칼리드 American Teen 알앤비 10대 등록일: 2017.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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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드릭 라마는 후에 투팍과 비기처럼 기억될 것이라는 세간의 설레발은 그저 망상이 아닐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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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위적인 흐름에서 벗어나 자연스럽게 자신을 표현하고, 그에 어울리는 음악을 골라낼 수 있는 나이. 그것이 대세 뮤지션이 말하고 있는 스물다섯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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