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 15칸을 끊었다. 이것이 오늘 하루 쓸 수 있는 휴지의 총량이다. 휴지의 원료인 펄프를 생산하기 위해 무분별하게 벌목되는 나무들의 고통, 그리고 산림이 줄어들면서 생긴 기후 변화와 토양 유실 등의 갖가지 환경문제를 생각하면 15칸도 생각보다 많다. 싱거운 도전이 될 것 같다는 건방진 오기마저 살며시 고개를 든다. 천으로 만든 휴지주머니 안에 휴지를 고..
환경 등록일: 2009.03.25
모피 등록일: 2009.02.25
다이아몬드 때문에 고통 받는 아프리카 - 블러드 다이아몬드
핸드폰의 전해콘덴서에 들어가는 탄탈룸을 만드는 원료를 ‘콜탄’이라고 부른다. 콜탄은 가공을 거쳐 핸드폰, 제트엔진, 광섬유 등에 필요한 탄탈룸이 되며, 이는 컴퓨터나 게임기의 칩을 만드는 데도 반드시 필요한 소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