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은의 모두 함께 읽는 책] 빨강 할머니들의 건투를 빈다
할머니는 여성이다. 할머니는 인간이다. 할머니는 과거가 아니라 현재다. 이 그림책은 긴 세월 할머니들의 것이었던 바늘과 실의 목소리를 빌어 그렇게 말한다. 내년 겨울도, 내후년 겨울도, 우리 멋진 빨강 할머니들의 건투를 빈다. (2020. 01. 09)
빨강 할머니 빨강이들 할머니의 조각보 주머니 속에 뭐가 있을까 등록일: 2020.01.09
[책이 뭐길래] 보기 좋은 표지의 책이 내용도 좋다 – 허남웅 편
어느 장르인지, 작가가 누구인지, 내용이 어떤지 만큼이나 저는 표지가 얼마나 예쁜지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아무리 좋은 책이라도 표지가 맘에 들지 않으면 읽을 맘이 사라질 정도입니다.
허남웅 영화평론가 알고 보면 더 재밌는 그 영화의 꿀팁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고도에서 등록일: 2020.01.09
<닥터 두리틀> 동물 말을 알아듣고 소통하는 인간이라고?
<닥터 두리틀>은 동물에게 인격을 부여한 것처럼 인간과 동물과 남녀노소 구분 없이 영화 속 생명체가 모두 동등한 세계관을 지향한다. (2020.01.09)
[예스24 에세이 MD 김태희 추천] 우리는 지금 행복한가?
“온갖 고통은 결국 집착에서 온다”고 하셨던 법정 스님의 말씀처럼 불필요한 것으로부터 얼마만큼 홀가분해져 있느냐에 따라 행복의 문이 열릴 것입니다. (2020.01.09)
에세이 행복 스스로 행복하라 그 사랑 놓치지 마라 등록일: 2020.01.09
신이 정한 왕, 불꽃 같은 혁명-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
화려한 스케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는 작품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 아이언 마스크 화려한 스케일 혁명 등록일: 2020.01.08
말로만 영업하지 않습니다. 글로도 영업합니다. 출판 마케터 7인이 꼽은 독자들에게 자신 있게 권하는 신간. (2020. 01. 08)
더 포스터 북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내가 사랑한 공간들 볼드저널 15호 <부부 위기> 우리가 간신히 희망할 수 있는 것 등록일: 2020.01.08
[편집자의 기획] 오직 텍스트에 집중하세요 - 『한 줄도 좋다』
오로지 텍스트로 ‘읽는ʼ 문화를 담아 보고 싶었기 때문에 처음에 ‘읽어도 좋다’로 붙였던 타이틀은 핵심적인 ‘한 줄’에 집중해 읽어 보자는 데서 ‘한 줄도 좋다’로 완성됐다. 시리즈는 2020년에도 이어져 기획의 출발이었던 ‘연극’ 편도 독자들께 선보일 예정이다. (2020. 01. 08)
[편집자의 기획] 편집자와 저자의 연대로부터 - 『여성의 글쓰기』
정혜지 편집자는 퇴고 의견을 저자에게 보낼 때, 매우 상세하게 글을 쓰는 편이다. 저자가 부담을 느끼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이고은 저자는 단순 감상에 지나지 않는 문장에도 하나하나 정성스레 피드백을 줬다. (2020. 01. 08)
[편집자의 기획] 저자처럼 나이 들고 싶었어요 - 『염치와 수치』
강설애 편집자가 생각한 이 책의 주요 타깃은 시, 소설을 쓰는 작가다. 글과 말을 빼앗긴 시대에 우리 작가들이 어떤 마음으로 살았을지 헤아려보는 시간을 가지면 어떨까, 책을 만드는 내내 생각했던 지점이다. (2020. 01. 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