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가 김남주에게 책이란, 함께 있기 위해 밥을 거를 수 있는 친구다. 고독과 불면을 견디게 하고, 흥분과 자만을 가라앉히며, 공감과 배려의 지평을 열어 망망한 우주 속에서 생명의 좌표를 알려주는 친구를 두고 ‘책’이라고 이름을 붙인다.
김남주 나의 프랑스식 서재 엑토르 비앙시오티 등록일: 2014.01.22
독서와 운동은 닮았다. 2012 한일월드컵을 앞두고 히딩크 감독은 국가대표팀 선수들에게 기초체력부터 강조했다. 기초체력이 부족하면 아무리 기술과 전술을 연마하더라도 한계가 있음을 알았던 것이다. 기초체력이 누구보다 강한 박지성과 류현진은 한 시즌 내내 뛰면서도 지치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팬들을 열광시킨다. 마찬가지로 독서도 기초체력이..
김남훈 UFC 싸우는 사람들 청춘 매뉴얼 제작소 등록일: 2014.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