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속이 아닌 각자의 현실에서 우리는 사랑 때문에 울고 웃고 절망하고 환희에 찬다. 물론 이것이 당연한 해피엔딩이 기다리고 있을 드라마가 아니기에 우리의 로맨스는 항상 아름답지만은 않다. 환상적이긴커녕 가끔 너저분하고 궁상맞기까지 해 한숨이 나올 정도다. 이쯤 되면 짐작이 갈 것이다.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은 그 당연한 모습을 그린다.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 연애 김소연 성준 등록일: 2014.02.06
<별에서 온 그대>는 천송이가 아닌 전지현이 살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촘촘하게 짜인 남자 주인공 캐릭터에 비해 여주인공 캐릭터는 상당히 엉성한 구조를 갖고 있다. 큰 사회적 성취에 비해 사랑에 미숙하고 남자 주인공에게 의존적인 여주인공은 로맨스 장르에서 전형적이고 가장 흔하디 흔하게 볼 수 있는 모습 중 하나다.
2014년이 힘차게 그 문을 열었다. 작년 한 해 드라마는 참으로 다양한 모양으로 우리를 즐겁게 해줬는데, 몇 가지 주제로 2013년 드라마를 결산하고 2014 드라마를 예상해 보았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응답하라1994 직장의 신 여왕의 교실 마의 등록일: 2014.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