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이 쏙 빠지게 무언가에 열중하는 모습. 배우만한 게 있을까요? 2006년 토니어워즈에서 작품상 등 6개 부문을 휩쓴 <히스토리 보이즈>는 4월 20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됩니다. 8명의 명석한 학생들과 4명의 교사가 시간차 없이 주고받는 해박한 지식. 내용이 틀려도 객석에서는 알아챌 수도 없을 그 많은 지적유희 안에 담겨진 이야기는 어떤 걸까..
윤나무 히스토리 보이즈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등록일: 2014.03.19
연초까지 대극장을 화려하게 장식하던 라이선스 작품들이 사그라짐과 동시에 봄철에 새순 돋듯 여기저기에서 창작 뮤지컬들이 솟아오르고 있다. 게다가 대부분 초연, 이제 갓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이런저런 생각을 온몸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작품들이다.
공동경비구역 JSA 셜록 홈즈 빈센트 반 고흐 트레이스 유 서편제 등록일: 2014.03.05
선우정아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음악감독으로 행복한 모험”
“시대가 다르지만 사람을 담는다는 건 비슷한 것 같아요. 저의 경우는 수많은 이야기? 이야기에 집착을 하고 있긴 하거든요. 내가 더 이상 새로운 이야기를 표현하지 못하면 죽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내면이든 사회생활이든 그 어떤 사물이든 모든 이야기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많은 이야기를 담아내고 싶어요. 목소리가 더 소중했던 때도 있었는데, 요즘은 만들어 뭉..
선우정아 빈센트 반 고흐 It’s Okay Dear 등록일: 2014.02.26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 이정열이 눈물 흘린 사연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내가 사는 힘으로 누군가가 위안을 받거나 도움을 받는다면 충분히 가치 있다고 생각해요. 제가 스무 살 때 힘들었던 시기를 선후배들의 많은 도움으로 이겨내고 좋은 소리를 얻을 수 있었던 것처럼, 관객이든 후배 배우든 누구에게나 선한 기운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게 목표예요. 그게 좋은 사람인 것 같아요.”
이정열 공동경비구역 JSA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등록일: 2014.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