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상웅, 뮤지컬 <인터뷰>에서 10년 경험 녹여내
계속 발전하고, 진화하고, 그렇게 관객들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배우이고 싶어요.
고종에 대해 나름 공부를 많이 했어요. 사료에서는 대부분 우유부단한 면이 많이 드러나는데, 저는 그것이 고종이 쓰고 있는 가면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 부분에 초점을 맞춰서 새로운 캐릭터를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배우 이창엽 잃어버린 얼굴1895 가무극 등록일: 2016.10.05
맨홀에 빠져도 웃으며 나올 것 같은 <더맨인더홀>의 배우 김영철
좋은 작품이 많지만 욕심 부리지 않고 지금 할 수 있는 작품에 최선을 다하고 싶어요.
공연장에서만 볼 수 있는 배우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고, 밤하늘의 별을 조명삼아 아름다운 뮤지컬 음악을 듣는 일은 꽤 낭만적이었다.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 뮤지컬 페스티벌 뮤지컬 공연 등록일: 2016.09.07
정제되지 않아서 매력적인 배우, 음악극 <올드위키드송>의 강영석
가장 어렵고도 쑥스러운 얘기인 것 같은데, 지난 1년간 좋은 기회가 많이 왔고, 그래서 하고 있는 작품들을 열심히, 잘 해나가는 게 지금은 목표예요. <올드위키드송>의 경우 엄청난 고뇌와 기쁨, 슬픔이 있는 작품인데, 그걸 온전히 전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까사 발렌티나>의 글로리아와 <고래고래>의 호빈 사이 배우 박준후
지금처럼 좋은 사람들과 좋은 작품으로 무대에 서고 싶고, 제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이번에 연극을 하면서 느낀 건데 연극이 확실히 어렵지만 배울 것도 많아서 앞으로도 연극 무대에는 많이 서보고 싶고요. 일단 글로리아와 호빈으로 관객들과 재밌게 만나야죠
두 배우와 음악만으로 풍성했던 -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두 명의 배우가 감당하기에는 상당히 버거울 수 있는 규모의 극장이건만 짜임새 있는 스토리 전개와 제3의 배우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라흐마니노프의 음악이 더해져 공연장은 연일 풍성한 감성과 관객들로 가득 찬다.
라흐마니노프 뮤지컬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피아노 등록일: 2016.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