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송민호인가’라는 질문

소속사의 색깔을 이토록 강조하는 것이, 랩으로 힙합 팬들에게도 어필했던 송민호의 첫 솔로 앨범에 적절한 선택이었을지는 의문이다. (2019. 01. 16)

송민호 XX 위너 아낙네 스즈란 등록일: 2019.01.16

머라이어 캐리, 최신 트렌드를 따르는 문법

혹자는 그가 한물간 팝스타라 했지만, 팝의 여왕은 이렇게나 건재하다. (2019. 01. 02)

머라이어 캐리 Caution Butterfly GTFO 등록일: 2019.01.02

브랜디 칼라일, 그래미는 그의 손을 들어줄까?

메시지, 선율, 집중력. 좋은 음반의 3요소를 모두 갖췄다. (2019. 01. 02)

브랜디 칼라일 By The Way I Forgive You The story Every time I hear that song 등록일: 2019.01.02

‘히피는 집시였다’, 압도적인 분위기

사운드에 여유를 두니 앨범은 더없이 자유롭고, 그 자유로움이 다시 앨범의 스타일을 명확히 해 주는 선순환을 이룬다. (2018. 12. 19)

히피는 집시였다 언어 제이플로우 온도 등록일: 2018.12.19

샘김의 외로움과 무기력, 방황과 극복

독학으로 익힌 기타를 수준급으로 연주하며 천재 소년 타이틀을 얻은 그는 이제 대중을 끌어안을 수 있는 감성과 실력까지 갖추게 됐다. (2018. 12. 19)

샘김 Sun And Moon I AM SAM K팝 스타 3 등록일: 2018.12.19

XXX, 더 많은 가운뎃손가락이 필요하다

대한민국 사회와 대중음악 씬을 난도질하는 XXX의 문법은 어둠 속 번뜩이는 붉은 두 눈처럼 차갑고 섬뜩하며 끝내 무채색 니힐리즘의 한 송이 꽃을 피워낸다. (2018. 12. 12)

엑스엑스엑스 Language KYOMI Moonshine 등록일: 2018.12.12

세이수미, 경쾌한 리듬으로 떠안은 슬픔

인디 신의 이렇다 할 인디록, 드림팝, 기타팝 밴드가 없는 상황에서 세미수미의 우직한 약진은 다양성, 그리고 또 다른 신예 밴드 출현 가능성의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2018. 12. 12)

세이수미 Where We Were Together Funny and cute Coming to the end 등록일: 2018.12.12

커트 바일, 모호함을 근사하게 품다

무력하게 다가올 정도로 불분명한 사운드가 작품 전체를 지배하나 아티스트의 자율성은 도리어 대담하고 명확하다. (2018. 11. 28)

커트 바일 Bottle It in Smoke Ring For My Halo Wakin On A Pretty Daze 등록일: 2018.11.28

‘장얼’만의 장르와 스타일로 완성한 앨범

데뷔 후 연이어 자신을 만들어온 이 밴드는 급기야 『Mono』 에서 자신의 전체를 멋지게 늘여놓는다. (2018. 11. 28)

장기하와 얼굴들 Mono 별일 없이 산다 별거 아니라고 등록일: 2018.11.28

술탄 오브 더 디스코, 가면을 벗고 즐기는 음악

때로는 진지하고 또 때로는 과거의 그들처럼 신나는 댄스 비트를 만들어내는 이 음반은 다시 말해 꽤 괜찮은 소포모어다. (2018. 11. 21)

술탄 오브 더 디스코 Aleins The Golden Age Super disco 등록일: 2018.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