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K> 리얼리티의 극단, 악마의 편집을 말하다
<슈스케>는 분명 연예인이 되고자 하는 지망생들의 꿈을 팔아 산다. 하지만 그 꿈을 존중하지 못한다면, 결국 <슈스케>는 반드시 무너지고 만다. 참여자의 열정으로 유지되는 <슈스케>에서 카메라의 시선에 참가자들을 향한 기본적인 애정이 없다면, 수명이 오래갈 수 없다.
독고진과 구애정의 <최고의 사랑>은 어떻게 완성되는가?
하룻밤만 더 자면, <최고의 사랑>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월요일, 화요일을 ‘극복’한다. 수요일, 목요일은 본방 사수하는 마음에 하루 종일 두근~두근~♬
생각할수록 화난다. 고생 끝에 낙이 온 게 아니라, 안 해도 될 뻔한 고생을 했다고 생각하니 분하고 억울하기 그지 없다. 저 여자의 화려함, 아름다움은 원래 내 것이었다. 돈이야 당장 부모에게 받을 수 있지만, 29년이라는 세월이 만든 한정원의 천진하고 당당한 성품, 인연은 (내 것인데도!) 내가 돌려받을 수 없다고 생각하니 피가 거꾸로 솟아오른다.
반짝반짝빛나는 등록일: 2011.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