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큼 좋았던 언젠가로 순간 돌아갈 수 있다는 것, 그래서 딱딱하거나 너덜너덜해진 마음이 잠깐이나마 말랑하고 보드라워진다는 것, 이것은 여력이 있는 한 앞으로도 포기하고 싶지 않은 것이다. (2020. 04.24)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박형욱 편지 변명 등록일: 2020.04.24
“아름답지 않으면 살 의미가 없어.” (2020. 04.14)
집콕 하울의 움직이는 성 모노노케 히메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등록일: 2020.04.14
우리는 공평하게 친하지만 나눌 수 있는 것은 같지 않다. 제각각 개인들은 제각각 나눌 수 있는 것이 다르다는 것을 매번 아프게 배운다. (2020. 04.03)
고양이 타인의 얼굴 오늘은 운동하러 가야 하는데 존재 등록일: 2020.04.03
게임을 하는 사람을 붙잡고 인류학적 조사라도 벌이고 싶었다. 어디 사십니까? 몇 살입니까? 언제부터 이 게임을 하셨나요? 원래 이렇게 친절하신가요? 왜 저를 도와주시죠? (2020. 03. 27)
게임 인류학 모여봐요 동물의 숲 어린 왕자 등록일: 2020.03.27
내가 행하지 못한 책임감에 대해 생각한다. 아무래도 나는 내가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스스로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적어도 그 생명들은 보전되지 않을까 하고 또 생각한다. (2020. 03. 13)
1인분의 삶 책임감 스스로 나는 내가 가장 중요하다 등록일: 2020.03.13
주말도 없이 일하다 탈이 나면 집단 면역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병을 걱정하기 전에 일을 먼저 생각하는 현대사회 사람들이여, 곤란하다 곤란해.(2020. 02. 21)
땡스 갓 잇츠 프라이데이 주말 비현실적 휴일 등록일: 2020.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