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식당> 홍석천도 반한 그 맛!
7/14(수) 맛있는 토크 성황리 개최
상반기 최고의 히트 먹방영화 <심야식당>이 지난 7월 14일, CGV압구정에서 홍석천과 함께하는 맛있는 토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근 3년여 만에 일본 다양성 실사 영화 중 12만 관객을 돌파하며, 메가히트 작품으로 기록 된 <심야식당>. 현재까지도 꾸준한 인기를 끌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롱런 흥행을 기념해 홍석천이 나섰다. 지난 7월 14일(수) 저녁 7시 30분 CGV압구정에서 진행 된 ‘홍석천과 함께하는 맛있는 토크’에는 익히 입소문을 듣고 참석한 관객들과 홍석천을 만나기 위해 <심야식당>을 두번 이상 보러 온 관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홍석천은 “영화를 보면서 요즘 내가 정말 바쁘게 살고 있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실제로 서울 국제 음식 영화제 홍보대사를 맡아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는 홍석천은 “영화제에서 <심야식당>의 푸드스타일리스트 이이지마 나미를 실제로 만날 기회가 있었다. 평소에도 좋아했던 분이지만, 실제로 뵌 후 영화를 다시 보니 영화의 감동이 두배 이상이었다.”며 소회했다.
이 날 행사에는 수 많은 사연을 가진 관객들이 홍석천과 추억을 공유 했다. 일본에 유학을 보낸 아이를 둔 엄마는 “철학이 담겨있는 영화인 것 같다. 서울의 골목 문화가 점차 사라진다는 사실을 여실히 느끼게 만든 영화”라며 감상을 전했다. 이에 이태원 골목 문화를 주도해온 홍석천 역시 동의하며, 자신의 경험을 들려주었다. 이어 일본 여행을 앞둔 청년들은 홍석천에게 추천할 만한 맛집과 도시에 대한 질문을 했다. 홍석천은 자신의 실제 경험을 토대로 어떤 골목이 구경할 만한지, 소박하게 맛있는 식당 등을 언급하며 청년들의 여행을 응원 했다. 이 외에도 실제로 식당을 운영하는 관객, 자신의 음식을 싫어하게 된 아들을 둔 엄마 등 다양한 사연을 지닌 관객들이 홍석천과 진심어린 대화를 나누었다.
행사가 끝난 후에도 홍석천은 극장 라운지로 자리를 옮겨 참석한 관객들 한 명, 한 명 모두 셀프 카메라를 촬영하는 열의를 발휘했다. 그의 진심 어린 모습에 관객들 모두 영화를 뛰어넘는 감동을 안고 돌아갈 수 있는 자리였다.
<심야식당>은 늦은 밤에만 문을 여는 도쿄의 한 식당에서 마스터와 사연 있는 손님들이 맛으로 엮어가는 인생을 다룬 영화. 상영기간 동안 힐링, 소울푸드, 먹방 영화 등 다양한 키워드를 장식한 <심야식당>은 음식영화의 자존심으로 사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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