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의 아이들> 부커상 3회 수상에 빛나는 동명 소설 영화화
인도 독립 그 찬란한 순간, 뒤바뀐 두 아이의 운명!!
세계 3대 문학상인 부커상 3회 수상에 빛나는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한밤의 아이들>이 6월 개봉을 앞두고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세계 유명 영화제에서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은 환상적인 이야기를 다룬 <한밤의 아이들>이 개봉을 앞두고, 인도 특유의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줌과 동시에 영화 속 아이들이 겪을 인생의 치열함을 암시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한밤의 아이들>은 인도가 독립을 이루던 1947년 8월 15일 바로 그 날 자정, 신비로운 초능력을 가지고 태어난 1,001명의 아이들과 그들의 마법보다 더 마법 같은 삶을 다룬 작품이다.
노벨 문학상, 콩쿠르상과 더불어 세계 3대 문학상이라고 불리는 부커상을 무려 3회나 수상하며 전례 없는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동명소설을 영화화한 <한밤의 아이들>은 국내외 권위 있는 영화제와 해외 유명 매체를 통해 극찬을 받은 영화이기도 하다. 이번에 공개된 <한밤의 아이들> 메인 포스터는 강렬한 색감이 눈길을 사로잡으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잔뜩 고조시킨다. 특히, 상단에 위치한 남주인공의 뒷모습과 하단에 자리한 춤을 추고 있는 화려한 복장의 여주인공은 스크린 속에 펼쳐질 그들 고유의 캐릭터를 암시하는 듯해 영화 본편에서 보여질 그들의 모습에 흥미진진함을 더하며 호기심을 키운다.
<한밤의 아이들>은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등 여러 나라의 복잡하고 험난했던 역사가 주인공 ‘시바’와 ‘살림’, 두 사람의 인생이 흘러가는 것과 맞물려 매끄러운 전개를 보여주면서 영화 자체 매력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파키스탄 내전과 인도 독립 등 크고 작은 역사적 사실들이 때로는 비극적으로, 또 때로는 아름답게 그려지며 관객에게 마법 같은 리얼리티를 선사해줄 것으로 기대되는데, 이러한 특징을 통해서 탄탄한 작품성으로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영화의 위엄을 스크린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추이가 주목된다.
제작 단계 전부터 돈독한 친분을 유지했던 칸 영화제 수상 디파 메타 감독과 원작자 살만 루시디가 제작의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하며 만들어낸 시대의 역작 <한밤의 아이들>은 6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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