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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들의 유쾌한 낮술 브런치 현장

<관능의 법칙> 대망의 크랭크업 권칠인 감독 “더 오래 찍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헤어지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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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문소리, 조민수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40대 여배우들의 화려한 캐스팅과 <싱글즈> <뜨거운 것이 좋아> 등 여성의 심리를 섬세하게 꿰뚫는 권칠인 감독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관능의 법칙>이 지난 10월 12일, 경기도 양평에서 벌어진 세 여자의 유쾌한 낮술 브런치를 끝으로 크랭크업했다.

일도, 섹스도, 사랑도 여전히 뜨겁게 하고 싶은 40대 여자들의 공감 100% 이야기를 전할 영화 <관능의 법칙>은 제 1회 롯데엔터테인먼트 시나리오 공모대전 대상을 수상한 이수아 작가의 시나리오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건축학개론> 등을 탄생시킨 명필름이 제작을 맡았다. 


<댄싱퀸> <몽타주> 등 대한민국 최고의 흥행퀸 엄정화가 연하남과의 아슬아슬한 연애를 시작하려는 시크한 매력의 케이블채널 예능국 PD ‘신혜’ 역으로, 최근 <스파이>로 코믹퀸에 등극한 연기파 배우 문소리가 아들을 유학 보내고 제 2의 신혼을 즐기는 도발적인 와이프 ‘미연’ 역에, <피에타>를 통해 ‘베니스의 여인’으로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조민수가 딸을 시집 보내고 남자친구와 로맨스를 즐길 기대에 부푼 소녀 감성의 베이커리 카페 주인 ‘해영’ 역을 맡아 완벽한 호흡을 과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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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2일, 경기도 양평에서 마지막 촬영을 진행한 세 명의 주연 배우들과 권칠인 감독을 비롯한 스태프들은 영화 속 세 여자들의 솔직한 입담이 살아있는 유쾌한 낮술 브런치 장면처럼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권칠인 감독은 “매번 촬영이 끝날 때마다 더 오래 찍고 싶은 마음에 아쉬움이 크다. 이제 전반전이 끝났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후반전과 연장전이 남아있으니 더 열심히 뛰겠다”며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또한 엄정화는 “함께 촬영하는 부분이 더 늘어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즐겁게 촬영했다”는 소감으로 세 여배우의 완벽한 시너지를 기대케 했고, 문소리는 “정들만 하니까 이별인 것 같다. 너무 아쉽다”며 진심 어린 마음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조민수 역시 “여자들의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다뤄준 <관능의 법칙>이 너무 고맙다. 이 영화를 계기로 앞으로 여자들을 위한 영화들이 많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밝혀 영화의 의미를 더했다. 


일도, 섹스도, 사랑도 여전히 뜨겁게 하고 싶은 40대 여자들의 공감 100% 이야기를 그린 <관능의 법칙>은 2014년 상반기,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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