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아름다움』을 한 번 다 읽고 덮으니 답답한 마음이 싹 가셨다. 영국의 낭만주의 시인 존 키츠의 시와 메모 등이 모티프가 되어 다시 쓴(re-write) 허구의 에세이는 올해 내가 읽은 그 어떤 시보다 더 아름다웠다.
작고 소박한 나만의 생업 만들기 내일 뭐 읽지 불온한 것들의 존재론 남편의 아름다움 알파고 인공지능 등록일: 2016.05.13
날씨가 안 좋으면 홍대 앞보다 핫한 건 내 방이다. 자고로 날씨가 궂으면 바깥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약속과 의무랑은 집어치우고 집에서 배 깔고 만화책을 보는 게 제일이다.
독성물질 잡는 해독 엄마 원피스 2016 제7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미세먼지 등록일: 2016.04.29
나는 드라마를 보지 않는 심심한 여성. 하지만 주위 친구들이 죄다 <태양의 후예>를 보는지라 유시진 대위가 누구인지, 대강의 줄거리는 무엇인지 안다. 어쨌거나 대위님이 읽을만한 책을 골라보니 말랑말랑한 책은 추천하면 안될 것 같더라.
내일 뭐 읽지? 송중기 송혜교 유시진 태양의 후예 종이 한 장으로 요약하는 기술 홀 The Hole 동아시아 해양과 대륙이 맞서다 등록일: 2016.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