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출간되는 도서들을 접하다 보면 아마존 1위,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와 같은 화려한 수식어를 단 책들을 만난다. 유명 작가의 신작 소식도 한발 빨리 듣게 된다. 이 책들은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하고, 한국에 번역 출간되기도 한다. 혼자 알기엔 너무나 핫한 소식들, 알려드리겠다.
蜜蜂と遠雷 온다 리쿠 꿀벌과 멀리서 울리는 천둥 일본 소설 등록일: 2017.05.25
[MD 리뷰 대전] 10년이 지나도 의미 있을 어떤 것
예술가만 예술을 하라는 법은 없다. 아주 작은 것이라도 뭔가를 새롭게 생각해내는 순간, 우리는 예술가가 된다. 마음을 흔드는 예술과 일상을 새롭게 하는 예술 책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다.
[MD 리뷰 대전] 군대와 중고등학교에도 하나씩 나눠주고 싶다
꼭 읽어야 할 이유가 있어서 읽는 건 소설이나 에세이를 제대로 읽는 방법이 아니다. 서점에서 일하느라 ‘문학 작품’ 읽기가 일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가끔 직업이나 이유 같은 건 잊게 되기도 한다. 그런 독서를 ‘하염 없이 읽다’라고 한다.
다만, 모두가 하고 있다고 믿고 있을 때 실은 아무도 하지 않는 경우가 참 많더라는 삶의 경험칙이 나를 한번 불안하게 흔들었을 뿐이다.
그날 당신은 어디에 있었는가 광화문 다큐멘터리 사진집 등록일: 2017.05.25
한 걸음 더 다가오라. 페미니즘이 당신과 우리 모두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어떤 변화를 이끌어내는지 지켜보라.
모두를 위한 페미니즘 페미니즘 여성 벨 훅스 등록일: 2017.05.24
고민정 조기영 부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기억되는 존재들
18년간 이룩한 사랑의 역사는 쉽게 지나칠 수 없는 것이었다. 부부의 분신과도 같은 존재, 은산이 은설이에 대한 애정 어린 이야기까지 담긴 글이었다. 저자들은 책에 담긴 모든 사진을 직접 찍고 골랐으며 어떻게 독자들에게 전달이 될까, 처음 마음을 전하는 사춘기 아이들처럼 설레어했다.
당신이라는 바람이 내게로 불어왔다 고민정 조기영 사랑 등록일: 2017.05.24
후루이치 노리토시도 비슷한 동기에서 이 책을 썼다. 책을 내고 유명해지긴 했는데, 이곳저곳에 불려다니며 사회학자라고 소개되는데, 정작 본인에게 사회학이 뭐냐 물으면 답이 궁색해지더란다. 그래서 사회학을 공부하기로 하고 일본의 사회학자 열두 명을 직접 찾아간다. 그리고 묻는다. 도대체 사회학이 뭔가요?
그러니까 이것이 사회학이군요 사회학 후루이치 노리토시 편집 후기 등록일: 2017.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