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츠키, 현재에 녹여 새로움을 창출한다

미국의 대중음악 안에 동아시아 여성으로서 그리고 중심에서 벗어난 타자로서의 자아를 일본 특유의 감수성으로 녹여내어 대안적 모델을 제시했다. (2018. 08. 29)

미츠키 Be The Cowboy Lonesome love Nobody 등록일: 2018.08.29

승리의 유쾌한 곁눈질

그간 어중간한 이미지를 뒤로하고 본인이 즐길 사운드로 돌아왔다는 점에서 일단의 성취를 맛본다. (2018. 08. 22)

승리 The Great Seungri 몰라도 Where r u from 등록일: 2018.08.22

아바 트리뷰트, <맘마미아! 2>

1편에서 사용하지 않았던, 아바의 대표곡 아닌 앨범의 수록곡들이 주를 이루는 한편, 이미 사용된 대표곡은 새로운 편곡으로 다시 한번 활용하며 균형을 꾀했다. (2018. 08. 22)

맘마미아 Here We Go Again 아만다 사이프리드 메릴 스트립 등록일: 2018.08.22

레드 벨벳, 복잡한 마음으로 즐기는 여름

멋진 신세계가 있었던 에프엑스와 거대한 이름을 향해 정진하던 소녀시대와 달리, 지금의 레드 벨벳은 미래의 문법을 빌려와도 수려한 공산품 이상을 넘보지 않는다. (2018. 08. 14)

레드벨벳 Summer Magic Power up the red 등록일: 2018.08.14

제이슨 므라즈, 이름값 하는 앨범

어느덧 그도 중견의 반열에 올랐지만, 여전히 친근하게 자신의, 또 주변의 이야기를 하며 꿈과 희망, 사랑을 전하는 데 주력한다. (2018. 08. 14)

제이슨므라즈 Know. I’m Yours The Remedy 등록일: 2018.08.14

퍼블릭 엑세스 TV, 이들의 기반은 견고하다

퍼블릭 액세스 TV는 자신들의 행로에 새로운 분기를 형성했다. 데뷔작만큼이나 잘 들리고, 그러나 데뷔작과는 또 다른 새 앨범이 멋지게 등장했다. (2018. 08. 08)

퍼블릭 액세스 티비 Street Safari Never Enough Meltdown 등록일: 2018.08.08

칼리 우치스, 47분의 환각 체험

‘고립’이라는 주제어를 단 이 앨범의 매력은 역설적으로 한계를 모르는 그 음악적 확장에 있다. (2018. 08. 08)

칼리 우치스 Isolation 고립 Miami 등록일: 2018.08.08

비욘세와 제이지의 지위는 공고하다

비욘세가 별 수식어 없이 ‘NICE’를 외칠 때 제이지는 각종 수식어와 재산 나열을 통해 자기 자신보단 부부의 가치를 높인다. (2018. 08. 01)

카터스 Everything Is Love APESHIT NICE 등록일: 2018.08.01

재키와이, 과연 ‘매혹적’일까?

재키와이의 ‘매혹된 프로파간다’는 현대 자본주의 사회 매스미디어의 정보 자극과 꼭 닮았다. (2018. 08. 01)

재키와이 Enchanted Propaganda Capitalism HATE generation 등록일: 2018.08.01

카마시 워싱턴, 땅과 천국으로 조각한 세상

한 음악가가 풀어낸 세상과 그 너머의 세계가 여기 가장 설득적인 외양으로 완성됐다. (2018. 07. 25)

카마시 워싱턴 Heaven And Earth The Epic Fists of fury 등록일: 2018.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