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킷에서 소매를 뚝 잘라 낸 것 같은 베스트가 셀렙 사이에 유행하고 있네요. 사실 이 아이템은 ‘웨이스트코트’(waistcoat)라는 영국 남성복이 원조예요. ‘허리까지 오는 코트’란 뜻이죠. 하지만 여자들이 남자 옷을 입는 요즘, 베스트 재킷이란 신조어로 등장했어요.
패션 등록일: 2010.03.17
오랜 세월 ‘절대 금기’로 여겨졌던 위아래 모두 데님 입기가 부활했어요. 바로 1970~90년대 미국 하면 떠오르던 ‘더블데님 룩’인데요. 그 시절만 해도 청재킷에 청바지는 제일 입기 쉽고 스타일리시한 패션이었죠.
패션 등록일: 2010.03.10
지난 한두 해는 킬 힐, 글래디에이터 샌들 등 좀 기가 센(?) 구두가 대세였죠. 올봄엔 정반대로 동화적이고 사랑스러운 구두가 대거 출현했어요. 그중에서도 유독 눈에 띄는 게 ‘키튼 힐’(Kitten Heel)인데요.
패션 등록일: 2010.03.05
옷은 대충 입어도 가방에 힘주면 스타일이 산다는 게 요 근래 진리죠. 그런 만큼 잘 골라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구요. 제아무리 비싼 가방이라도 자기에게 안 어울리면 ‘원수’가 따로 없지요.
패션 등록일: 2010.01.20
이럴 때일수록 따뜻한 카푸치노 한잔과 눈 오는 날 특허 스타일로 잇 걸이 되어보세요. 고전 영화 <러브 스토리> 배경 같은 세상에서 칙칙한 옷만 고집할 순 없잖아요. 짜증은 저만치 물러가고 눈 위를 콩콩 뛰어다니고 싶을 거예요.
패션 등록일: 2010.01.13
대학 입학을 축하드립니다! 저도 막 대학생이 되었을 때 뭘 입을지 몰라 엄마 옷 스타일도 , 당시 유행하던 일본 하라주쿠 소녀 스타일도 입곤 했던 생각이 나네요.
패션 등록일: 2010.01.06
요새 추위가 장난이 아니더라고요. 다들 일명 ‘야상’ 같은 커다란 파카에 목도리, 모자까지 뒤집어쓰셨더라고요. 하지만 추위 속에서도 멋 내는 방법은 분명히 있답니다.
패션 등록일: 2009.12.30
남들이 다 입는다고 스키니진을 따라 입는 것은 위험한 발상입니다. 자기 체형을 무시하면 안 입으니만 못할 수도 있거든요. 더구나 스키니진은 이제 유행의 끝자락을 타고 있어요.
패션 등록일: 2009.12.16
섹시하면서도 시크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으시다구요? 무도장(?), 와인 파티, 둘만의 여행……. 할 건 너무너무 많죠. 아직 그럴 사람이 없다구요? 후회하기 전에 미리 찜해 놓으세요.
패션 등록일: 2009.12.09
어그부츠처럼 뭉툭한 부츠는 가늘고 긴 다리와 대비를 이룰 때 제일 예뻐요. 솔직히 키 작고 다리가 굵은 체형에는 별로죠. 하지만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는 법. 1단계는 부츠가 다리에서 제일 가는 부위에서 끝나게 하는 것.
패션 등록일: 2009.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