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보스턴 글로브 혼 북 상’ 수상작. 몸과 마음이 모두 차가운 도자기 토끼 인형, 에드워드 툴레인이 여행을 통해 사랑만 받고 그것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던 교만한 삶에서 벗어나 진정 누군가를 사랑하고 남의 말에 귀 기울일 줄 알게 된다는 감동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 별에서 온 그대 등록일: 2014.02.03
나는 여행을 떠날거야 - 『아버지가 목소리를 잃었을 때』
『아버지가 목소리를 잃었을 때』 는 가족의 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통해 인간의 회복 능력에 대한 깊은 믿음을 이야기한다. 아버지와 남편의 투병과 죽음에서 오는 상처를 가슴에 품은 등장인물들의 이야기 속에는 죽음이 부정적이거나 고통만을 불러오는 게 아니라는 사실이 담겨 있다. 죽음이라는 커다란 일 앞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가족에 대한 사랑과 삶의 이런 ..
아버지가 목소리를 잃었을 때 유디트 바니스텐달 등록일: 2014.01.13
지친 현대인에게 삶의 기쁨과 위안을 주는 영혼의 쉼터.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아름다운 월든 호숫가에 살면서 진정 가치 있는 삶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남겼다. 자신이 직접 지은 작은 오두막에서 자연과 더불어 살며 우주와 신과의 합일을 이루는 진리를 추구하고 어떻게 ‘삶의 골수’를 빨아내는 방법을 터득했는지 직접적인 체험을 전하고 있다. 아름다운 글로 지친 현..
월든 헨리 데이비드 소로 뚜루 등록일: 2014.01.06
2013년에도 책은 언제나 가장 가까운 곳에 있었고, 그렇게 나를 위로했다. 특히, <카페에서 책 읽기> 1, 2가 나오면서 책에 더 깊이 빠져들었다.
뚜루 카페에서 책 읽기 뚜루와 함께 고고씽 등록일: 2013.12.30
싱글 여성의 모습을 공감 지수 100%에 가깝게 그려낸 작품들로 30대 여성 독자를 중심으로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작가 마스마 미리. 그녀가 새로운 시선으로 다시 한 번 찾아왔다. 30대 싱글 여성들의 삶과 고민을 주로 다루었던 전작들에 반해, 신작 『치에코 씨의 소소한 행복』 에서는 치에코 씨와 사쿠짱 두 부부를 통해 ‘함께 살아가는 인생’에 대해 이..
마스마 미리 치에코 씨의 소소한 행복 등록일: 2013.12.23
이 책들을 언제 다 읽을지는 모르겠다. 늘 그렇듯 중간에 덮거나 아예 들춰보지 않고 묵혀두거나 작심하고 순식간에 읽어 버릴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책을 쌓아두지 않으면 불안한 이 심리는 뭘까요?
뚜루 카페에서 책 읽기 뚜루와 함께 고고씽 등록일: 2013.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