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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루와 함께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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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옆엔 이런 책들이…

    요즘 한 권의 책에 안착하지 못하고, 이 책 저 책을 옮겨다니며 유목민 생활을 하고 있다. 언제나 이런 상태가 따라다니곤 하는데, 그렇다고 끈질기게 한 권에만 매달리면 오히려 지친달까? 그래서 책들을 쌓아놓고 야금야금 페이지들을 읽고 있다. 그 책들은…

    나무시대 레 미제라블 맨해튼 트랜스퍼 소설의 기술 다시 그림이다 등록일: 2013.02.25

  • 당신의 고민을 들어드립니다 - 『울랄라 심리 카페』

    당신, 지금 고민이 있나요? 누군가에게 얘기하고 싶나요? 그런데 선뜻 말할 수는 없다구요? 그럼, <울랄라 심리 카페>로 오세요. 당신의 모든 고민을 들어드립니다. 멘붕이 오기 전에 책장을 여세요~

    울랄라 심리 카페 김현철 등록일: 2013.02.18

  • <발작>이 나의 마음에 와 닿았다.

    미술 교사인 부모와 삼남매로 이루어진 가족의 삶에, 큰아들 장크리스토프에게 간질 발작이 일어나며 균열이 생긴다. 병을 치료하고 극복하려는 갖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원인도 치료법도 알 수 없게 되자 점점 미신적인 치유법에 기대게 되는 부모의 안타까운 마음, 점점 지쳐가는 가족들의 모습. 답답하고 어두운 이야기가 둘째 피에르프랑수아의 회고를 통해 펼쳐진다.

    발작 다비드 베 간질 등록일: 2013.02.12

  • 지극히 개인적이고 사소한 그의 경우 - 『쿠코츠키의 경우』

    『쿠코츠키의 경우』는 러시아 부커상 수상작으로, 이는 여성 작가로는 최초의 수상이다. 또한 이 작품은 이탈리아 펜네 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얽히고 설킨 미로 같은 인간의 삶을 경외와 연민, 그리고 유머로 풀어낸 경쾌하면서도 아이러니한 이야기가 환상적으로 펼쳐진다.

    쿠코츠키의 경우 류드밀라 울리츠카야 등록일: 2013.02.04

  • 모두를 만족시키는 표지, 있나요?

    이 책에서는 세계적인 출판사인 펭귄 아트 디렉터들의 창의적인 발상을 엿볼 수 있다. 그 과정 역시 폴 버클리 외에 유쾌한 베테랑 아트 디렉터들의 목소리로 생생하게 전해 들을 수 있다. 문신업자나 패션 디자이너, 만화가들과 함께 책을 만든 일은 북 디자인의 새로운 차원을 연 것이며, 그런 와중에도 역시나 유쾌하고 황당하고 안타까운 이야기들이 따라붙었다. 75..

    북 디자인 폴 버클리 펭귄 등록일: 2013.01.28

  • 스타일은 어디에서 오나? - 『폴 스미스 스타일』

    프로 자전거 레이서가 되고 싶었던 어린 시절부터, 여전히 열정적으로 크리에이티브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지금까지, 폴 스미스가 좋아하는 것, 추구하는 바, 그의 열정 모두를 이 책을 통해 볼 수 있다. 애비 로드(Abbey Road)부터 얼룩말(Zebra)까지, 폴 스미스의 A에서 Z까지를 만나보자. 특히 이 책에 실린 사진의 많은 수는 폴 스미스가 직접 찍..

    폴 스미스 스타일 폴 스미스 등록일: 2013.01.21

  • 네가 정말 우울증이라고 생각해? - 『가짜 우울』

    미국의 유명 심리치료사이자 창의력 전문가인 에릭 메이젤은 『가짜 우울』을 통해 ‘우울증이라는 병은 없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우울증은 편의상 만들어낸 병에 지나지 않고, 그저 ‘극심한 슬픔’일 뿐이라는 것. 그는 극심한 슬픔에 빠져 있는 사람들을 만나 상담해온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이 우울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실제 사례..

    가짜 우울 우울증 에릭 메이젤 등록일: 2013.01.14

  • 인류는 결국 스스로 멸망하게 될까? - 『제노사이드』

    이야기는 돌아가신 아버지가 남긴 수수께끼를 풀려고 고군분투하는 약학 대학원생 고가 겐토와 불치병에 걸린 아들의 목숨을 연장하기 위해 치명적인 바이러스에 걸린 피그미족 암살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용병 조너선 예거의 시점에서 마치 할리우드 영화처럼 긴박하고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동시에 인류 역사에 반복되며 벌어지는 제노사이드의 양상을 작품 속에 긴밀하게 녹여..

    제노사이드 다카노 가즈아키 등록일: 2013.01.07

  • 2012년을 보내며

    2012년이 정말 며칠 남지 않았고 올해는 유난히 이일저일 많아서 그런지 조용한 연말을 보내고 있다. 한해 읽은 책을 정리해 봤다.

    뚜루 2012 등록일: 2012.12.31

  • 올해의 마지막을 이 책들과 함께.

    올해는 유난히 큰 일들이 많았고, 앞으로 기대되는 일도 많다. 하지만 그 많은 일들을 잠시 뒤로 하고 조용하게 보내려 한다. 이 책 저 책 기웃거리며 여유를 가져 보고 싶다. 그리고 내년에는 판타스틱 하기를 바란다.

    서태후와 궁녀들 가짜 우울 쿠코츠키의 경우 아트 살롱 능력자 등록일: 2012.12.24

오늘의 책

산업의 흐름으로 반도체 읽기!

『현명한 반도체 투자』 우황제 저자의 신간. 반도체 산업 전문가이며 실전 투자가인 저자의 풍부한 산업 지식을 담아냈다. 다양한 용도로 쓰이는 반도체를 각 산업들의 흐름 속에서 읽어낸다. 성공적인 투자를 위한 산업별 분석과 기업의 투자 포인트로 기회를 만들어 보자.

가장 알맞은 시절에 전하는 행복 안부

기억하기 위해 기록하는 사람, 작가 김신지의 에세이. 지금 이 순간에 느낄 수 있는 작은 기쁨들, ‘제철 행복’에 관한 이야기를 전한다. 1년을 24절기에 맞추며 눈앞의 행복을 마주해보자. 그리고 행복의 순간을 하나씩 늘려보자. 제철의 모습을 놓치지 않는 것만으로도 행복은 우리 곁에 머무를 것이다.

2024년 런던국제도서전 화제작

실존하는 편지 가게 ‘글월’을 배경으로 한 힐링 소설. 사기를 당한 언니 때문에 꿈을 포기한 주인공. 편지 가게에서 점원으로 일하며, 모르는 이와 편지를 교환하는 펜팔 서비스를 통해 자신도 모르게 성장해나간다. 진실한 마음으로 쓴 편지가 주는 힘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소설.

나를 지키는 건 결국 나 자신

삶에서 가장 중요한 건 무엇일까? 물질적 부나 명예는 두 번째다. 첫째는 나 자신. 불확실한 세상에서 심리학은 나를 지키는 가장 확실한 무기다. 요즘 대세 심리학자 신고은이 돈, 일, 관계, 사랑에서 어려움을 겪는 현대인을 위해 따뜻한 책 한 권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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