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마술적 사실주의로 그려진, ‘언어’를 가진 두 여성의 다르고 같은 삶 - 전혜진 작가
우리는 그가 말하는 “자매”란 것이 단순히 혈연으로 이어진 여자 형제가 아니라, 여성이라는 큰 조류 안에서 엇비슷한 좌절과 고통들을 경험하며 살아가는 이들 전부를 아우르는 말임을 깨닫게 된다. (2024.06.05)
등록일: 2024.06.05
배달 라이더들의 좌충우돌 밴드 도전기 - 뮤지컬 <머피>
동화반점의 직원들은 가게를 지키기 위해 우승 상금이 걸린 밴드 오디션에 지원하게 되는데...! (2024.06.04)
등록일: 2024.06.04
[김영훈의 잃어버린 편집을 찾아서] 꽁꽁 얼어붙은 북에디터 위로
엎치나 메치나 구직과 구인이라는 목적을 생각하면, 충분히 부족한 북에디터가 지금의 모습으로 굴러가는 것 자체가 출판계의 현실을 대변한다. (2024.06.03)
등록일: 2024.06.03
[김지우 칼럼] 당연하고도 시끄러운, 이상한 몸들의 축제
‘퀴어 축제’에서 말할 수 있는 것 역시 정해져 있을 것이라는 나의 판단은 완전히 틀린 생각이었다. 우리는 모두 여러 정체성이 얽히고설킨 몸을 가지고 있으니까, 우리는 그렇기에 어디서든, 무엇이든 말할 수 있는 힘이 있는 몸이라는 걸 알았다. (2024.05.31)
등록일: 2024.05.31
[김선오 칼럼] 난 사랑이 진짜고 몸은 상상이라고 믿었지
번역은 종종 원작을 넘어서고 또 그 자체로 하나의 원작이 된다. (2024.05.30)
등록일: 2024.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