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판 마녀사냥 연극 <시련> 개막!
2019년 2월 26일(화) ~ 3월 31일(일) 동국대학교 이해랑예술극장
집단 안에서 희생당하는 개인의 비극을 다룬 연극 <시련>이 오늘 2월 26일(화) 동국대학교 이해랑 예술극장에서 개막한다. (2019. 02. 26)
연극 <시련> 포스터 / 제공 :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
연극 <시련> 의 작가 아서 밀러는 미국 경제공황 시기를 살아가는 소시민의 비극적은 삶을 리얼리즘으로 풀어낸 <세일즈맨의 죽음(Death of a Salesman)>으로 퓰리처상, 토니상, 뉴욕비평가상을 휩쓸었던 미국 현대 희곡의 대표 극작가이다. 아서 밀러는 한 인터뷰에서 작가 본인이 가장 애착을 가지고 있는 작품은 <시련>이라고 밝힌 적이 있을 만큼 연극 <시련> 은 최근 <세일즈맨의 죽음> 보다도 더 널리 공연되고 있는 작품이다.
이번 연극 <시련> 은 이석준, 김재범, 박정복, 김로사, 임강희 등 실력파 배우를 포함한 27명 배우들의 열연으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 연극 <시련> 을 공연하기 위해 오랜 시간 공을 들인 프로듀서 김수로가 기획 제작뿐만 아니라 토마스 푸트남 역을 맡아 작품에 대한 애착을 드러내며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연극 <시련> 을 오랜 시간 기다렸던 팬들 역시 ‘아서 밀러 작가의 대작인 시련이 연극으로 또 어떻게 탄생할지, 너무 기대가 됩니다.(lee7***)’, ‘최고의 각본과 최고의 프로듀서와 배우들! 올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입니다.(러블리3***)’, ‘우리의 현실을 보고싶습니다.(ide***)’, ‘실력파 배우들이 떼로 나온다는데 안 볼 이유 있나요??(0515***) 등 흥분과 기대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또한 영국 왕립연극학교 출신으로 그동안 <라쇼몽>, <밑바닥에서>, <우르따인> 등 고전과 사회적 작품을 주로 다뤄온 강민재 연출이 맡았다. 그는 “2019년에 만나게 될 연극 <시련>은 작품의 깊이와 보편성을 훼손하는 착오를 범하지 않는다는 전제로, 300년이 넘는 과거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작품에 현대적 감성을 더하여 관객과의 공감대 형성과 작품의 메시지 공유를 더욱 긴밀히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먼 과거에 발생했던, 이 기이한 이야기가 연극 <시련> 을 통해 현재의 우리를 어떻게 투영할지 기대 된다.
작년 뮤지컬 <랭보>, <인터뷰>, <스모크>, 연극 <돌아온다> 등을 성공으로 이끈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의 2019년 첫 연극, <시련> 은 2019년 2월 26일(화) ~ 3월 31일(일) 동국대학교 이해랑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연극 <시련> 은 인터파크, 하나카드 컬쳐 등 예매처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문의) 클립서비스(주) 1577-3363
관련태그: 연극 시련, 마녀사냥, 이해랑예술극장, 비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