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팅에서 만나 매일 문자를 주고 받는데, 데이트하자는 말은 없어요.”, “몇 번이나 둘이서 한잔했고 이야기도 즐겁게 나눴는데 상대방 쪽에서 아무런 액션이 없어요.” 등 소위 말하는 ‘초식계’ 남성을 좋아하게 된 여성은 전혀 진전이 없는 관계에 답답해합니다.
초식남이란 연애 우선도가 낮으며, 연애에 겁을 내고 항상 수동형인 타입의 남성을 말합니다. 연애경험과 자신감 부족, 연애보다 일이 우선이라는 생각 때문에 능동적으로 행동하는데 저항이 있습니다. 무난한 문자를 주고받거나 친구 사이로는 마시러 갈 수 있지만 스스로 그 다음 단계로 가는 스위치를 누르지 못하기 때문에, 그런 자신을 자연스럽게 리드해 줄 수 있는 여성을 바랍니다. 따라서 초식남은 적극적으로 여성의 의견을 따릅니다. 애매하게 말하지 말고 “이번에 00에 가보고 싶어. 함께 가지 않을래?” 라고 확실하게 말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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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카운슬러. 연애나 결혼 등의 남녀 관계, 대인관계 및 비즈니스 심리, 가족관계, 성격개선 등 폭 넓은 분야를 담당하며 알기 쉬운 말로 하는 문제 해결 프로세스를 제안하고 있다. 저서로는 《진짜 사랑받고 있니?》, 《‘여학교 출신’을 위한 연애 강좌》, 《마음이 조금 넉넉해지는 50가지 힌트》, 《복잡한 마음 다스리는 법》이 있으며 anan, AERA, 미ST 등의 잡지나 신문, 인터넷 기사 원고 외에 TV 및 라디오 출연, 기획, 제작협력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네모토 히로유키> 저/<이정민> 역10,800원(10% + 5%)
‘연포자’ 1등급 만들기, 남심 완전 분석! 수험생 중에 ‘영포자(영어포기자)’, ‘수포자(수학포기자)’가 있다면, 오랜 솔로 생활 혹은 거듭되는 이별에 지친 여성 중에는 ‘연포자(연애포기자)’가 있다. 연애뿐인가. 요즘 20, 30대는 ‘88만 원 세대’도 모자라 ‘삼포세대(三抛世代, 연애, 결혼, 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