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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과백, 죽음과 삶에 관한 그들의 대화
『선셋 리미티드』
'극형식의 소설'인 『선셋 리미티드』는 죽음을 향한 삶과 '삶 한가운데에 있는 죽음'을 흑과 백으로 대비한다.
선셋 리미티드매카시 저/정영목 역 | 문학동네
이 시대 진정한 거장 코맥 매카시가 그려내는 삶과 죽음, 희망과 절망, 빛과 어둠! 극 형식’을 취해 야심차게 집필한 소설이 바로 『선셋 리미티드』. 이 소설은 그에게 퓰리처상을 안겨준 『로드』의 형제와도 같은 작품이다. 매카시는 서사가 아닌 등장인물들의 대화가 이야기의 중심축이 되는 두 작품 『로드』와 『선셋 리미티드』를 통해 소설 구성에 있어서 큰 실험을 감행한 동시에 인간의 운명이라는 원초적인 질문에 대한 심오하고 진지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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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만 하던 뚜루가 2005년 10월 26일 대단한 결심을 하고 YES블로그를 시작했으며, 장문의 화려한 리뷰에 글발 현저하게 미달되던 뚜루는 ‘에라 모르겠다’ 그림으로 리뷰를 올리기 시작했다. 그러다 얼떨결에 1년을 그림으로 일상과 리뷰를 동시에 올리는 나름 부지런한 블로그 생활을 하던 중 YES 블로그 축제에서 영광스럽게도 네티즌 대상을 거머쥐는 불가사의한 일을 겪게 되었고, 급기야 채널예스에 칼럼까지 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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